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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문화재단 서초구립양재도서관이 12월에 진행하는 송년행사 '양재를 산책하는 방법'의 포스터/사진=서초문화재단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서초문화재단 서초구립양재도서관이 얼마 남지 않은 올해를 잘 마무리하기 위한 송년행사를 실시한다.
양재도서관은 오는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송년행사 ‘양재를 산책하는 방법’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하는 송년행사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누구나 주인공’을 콘셉트로 △양재도서관 우수 이용자 시상, △작가와의 만남, △양재천 문학 자판기, △크리스마스 워크숍, △양재천 추리 소설 낭독회 등 양재도서관 개관 3주년과 연말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최태성·장강명·이희영 등 베스트셀러 작가들이 참여하여 독자와 직접 만날 예정이다. △10일 14시 ‘페인트’ 이희영 작가의 ‘청소년, 부모와 대화한다는 것은?’을 시작으로 △11일 10시 ‘책, 이게 뭐라고’ 장강명 작가의 ‘문학의 힘, 독서의 힘’ △11일 14시 ‘역사의 쓸모’ 최태성 작가의 ‘한 번의 삶, 어떻게 살 것인가?’ 강연이 진행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관심 있는 누구나 온라인(유튜브 라이브) 강연 참여를 신청할 수 있으며 이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약 20명이 오프라인 강연 현장에 초대된다.
양재도서관 전미경관장은 “2022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인한 거리 두기와 잇따른 수해피해로 지역주민과 함께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며 “이번 송년행사를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이 도서관의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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