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 확장·상생 생태계 구축 등 4대 전략 제시
KF-21·무인기·우주까지 미래 사업 본격 추진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김종출 신임 사장 체제로 전환하며 재도약에 나선다. KAI는 19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김종출 사장 취임식을 열고 제9대 대표이사 선임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공군과 방위사업청 주요 보직을 거친 방산 전문가로, KT-1과 T-50 사업 비용 분석, 방산 수출 전담 조직 신설 등을 주도한 이력이 있다. 방위사업청 전략기획단 부단장과 기획조정관 등을 역임하며 방산 정책과 예산 운용 경험을 쌓았다.
| ▲19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열린 김종출 사장 취임식에서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KAI 제공 |
김 사장은 취임사에서 KAI 재도약을 위한 4대 경영 과제로 혁신과 도전,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상생 협력 생태계 구축, ‘원팀 KAI’ 조직 문화를 제시했다.
특히 방산 수출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고, 민수 사업 확대를 통해 안정적 수익 기반을 확보하는 동시에 AI 파일럿, 항공전자, 유·무인 복합체계(MUM-T), 드론, 유도무기, 우주 사업 등 미래 먹거리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 협력업체와의 기술 협력을 강화해 항공우주 산업 생태계를 확대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팀 코리아’ 전략도 추진한다.
KAI는 KF-21 양산 사업과 함께 고정익·회전익 항공기, 위성 등 핵심 사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김 사장은 취임 직후 KF-21 양산기 생산 현장을 점검하는 등 현장 경영에도 나섰다.
김종출 사장은 “불확실한 환경은 위기이자 기회”라며 “혁신과 도전을 통해 KAI의 성장을 이끌고 글로벌 항공우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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