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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른북스 청소년 문학 블룸(Bloom) 시리즈 |
[소셜밸류=박완규 기자] 청소년의 시선으로 바라본 현실과 성장 이야기를 담아내는 출판 흐름이 확대되는 가운데, 바른북스가 청소년 출판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출판 시장에서는 단순한 학습서나 교양서를 넘어, 실제 청소년의 경험과 감정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바른북스는 청소년 작가 발굴과 콘텐츠 제작을 동시에 진행하며 차별화된 출판 전략을 펼치고 있다.
바른북스의 청소년 출판은 ‘청소년이 직접 쓰는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10대 작가의 목소리를 담아내며 작품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이는 기존 성인 작가 중심의 청소년 문학과는 다른 방향성으로 평가된다.
대표 사례로는 청소년 작가로 활동 중인 백은별 작가가 집필한 소설이 독자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해당 작품은 10대의 불안, 관계, 성장 과정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꾸준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바른북스는 청소년 시리즈 ‘블룸(Bloom)’을 통해 브랜드화 전략도 강화하고 있다. ‘성장과 꿈’을 키워드로 한 이 시리즈는 『가짜 미소』(이은서 지음), 『우리 다음 생엔 물고기로 만날까』(문서희 지음), 『여름을 다른 말로 하면』(정서연 지음) 등을 비롯해 다양한 청소년 서사를 담은 작품들로 구성되며, 감정의 변화와 자아 탐색 과정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청소년 독자층을 겨냥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청소년 출판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단순히 연령대에 맞춘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을 넘어 ‘현재를 살아가는 청소년의 언어’를 담아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는 자기 서사와 감정 표현을 중시하는 최근 출판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는 평가다.
또한 단순 출판을 넘어 북콘서트, 작가와의 만남 등 독자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독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청소년이 책을 읽는 대상이 아닌 ‘함께 만들어가는 콘텐츠’로 인식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바른북스 편집인은 “청소년은 단순한 독자가 아니라 하나의 창작 주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작가를 발굴하고, 이들의 이야기를 출판 콘텐츠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흐름이 청소년 출판 시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기존에는 교육 중심 콘텐츠가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자아 탐색과 감정 표현을 중심으로 한 서사가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바른북스 대표 청소년 작가로 활동 중인 백은별 작가는 소설 『시한부』, 『윤슬의 바다』 등을 통해 청소년의 내면과 현실을 깊이 있게 그려내며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작품은 10대가 겪는 감정과 관계의 변화를 진정성 있게 풀어내며 독자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

백은별 작가는 지난 7월,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1억 원 기부를 진행했다. 비슷한 또래에게 작가가 될 수 있다는 새로운 꿈을 심어주고 사회 문제를 직접 이해하여 힘든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글을 쓰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청소년 작가가 자신의 이야기를 넘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실제 행동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출판 관계자는 “청소년의 시선에서 출발한 이야기가 출판 시장에서도 중요한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설명했다. 이어 “청소년 작가들이 문학을 통해 사회를 바라보고, 나아가 긍정적인 영향력까지 확장해 나가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소년 출판은 미래 독자층을 형성하는 핵심 분야로 꼽히며, 출판 시장 전반에서도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이 거론된다. 산업·문화 전반의 흐름을 반영하는 콘텐츠로서 청소년 출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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