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 생태계 구축 가속
민·관·학 협력으로 현장 중심 교육·안전체계 고도화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현대자동차가 산업안전상생재단과 함께 추진한 ‘산업안전 일경험 상생협력 프로젝트’의 2025년 성과를 공유하며 산업안전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차는 11일 서울 강남사옥에서 성과공유회를 열고 관련 기관 및 협력 대학 관계자들과 한 해의 운영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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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목) 현대차 강남사옥(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열린 ‘산업안전 일경험 상생협력 프로젝트’ 성과공유회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왼쪽부터) 이상철 현대차 정책개발팀장, 함병호 교통대학교 교수, 김연희 고용노동부 주무관, 김윤지 고용노동부 사무관, 정재목 현대차 안전기획실장, 전인식 산업안전상생재단 사무총장, 정성환 유한대학교 교수, 박지영 원광대학교 교수, 오순영 동의대학교 교수, 이대성 산업안전상생재단 사업지원실장/사진=현대차 제공 |
현대차와 산업안전상생재단은 지난 4월 고용노동부와 주요 대학들과 ‘지속가능한 안전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업안전 분야 민·관·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산업안전 교육 프로그램 마련, 청년 안전역량 강화, 중소기업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등을 목표로 다양한 일경험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프로젝트를 통해 현대차는 사업장 견학 및 실무 중심 현장 경험을 제공해 청년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했으며, 중소기업에는 수준 높은 산업안전 인재 확보의 기반을 마련했다. 산업안전상생재단은 전문 인력 매칭, 멘토링,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등을 주도하며 프로젝트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현대차와 산업안전상생재단은 고용노동부 주최 ‘2025 미래내일 일경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올해 최우수 일경험 사례로 선정되며 산업안전 교육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청년들의 산업안전 역량을 높이고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산업 전반에 안전 생태계가 확산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22년 국내 최초의 산업안전 전문 공익법인인 ‘산업안전상생재단’을 설립해 중소기업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안전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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