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그룹, 추석 앞두고 협력사 공사대금 1,100억 조기 지급

건설·교통 / 최연돈 기자 / 2025-09-25 14:10:53
전액 현금 지급…상생경영 강화로 협력사 자금 부담 완화
▲중흥그룹 사옥 전경 이미지/사진=중흥그룹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중흥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중흥그룹은 25일 중흥건설과 중흥토건 협력업체들에 지급할 공사대금 약 1,100억 원을 명절 전에 전액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협력업체들이 근로자 임금과 자재대금을 원활히 지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그룹 관계자는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기 위해 이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동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중흥그룹은 올해 설 명절 전에도 1,000억 원 규모의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으며, 매년 우수협력업체를 발굴해 인센티브 제공, 계약이행보증보험 면제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공사현장에서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무재해 현장 조성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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