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앤브릿지, 5월 베스트 전시에 ‘룸 포 원더’ 선정

K-Art / 소민영 기자 / 2026-06-02 13:42:40
▲아트앤브릿지가 5월의 베스트 전시를 발표했다./사진=아트앤브릿지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아트앤브릿지(대표 양정석)가 관람객 반응 데이터를 바탕으로 5월 한 달간 주목받은 전시를 공개했다.


아트앤브릿지가 ‘5월의 베스트 전시’에 ‘룸 포 원더 : 상상의 문을 열다’가 베스트 전시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관람객 리뷰와 댓글, 참여율 등 5개 핵심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 서울 성수동 그라운드시소 이스트에서 열리고 있는 ‘룸 포 원더 : 상상의 문을 열다’가 종합점수 299점을 기록하며 5월 베스트 전시에 선정됐다.

‘룸 포 원더 : 상상의 문을 열다’는 서울 성수동 그라운드시소 이스트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영국, 호주, 미국, 이탈리아 등에서 활동하는 현대미술 작가 4인의 작품을 통해 질문과 호기심, 기억과 감정을 매개로 관람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체험형 전시다. 에이든, 마이클 페더슨, 캠버 캐롤, 그레그 고야 등 참여 작가들은 각기 다른 조형 언어로 관람객에게 상상과 해석의 여지를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작품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해답을 찾아가는 구성에 높은 평가를 보였다. 서로 다른 작가의 작품 세계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고, 관람객의 경험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는 점도 호평을 받았다. 또한 물음표를 활용한 조형 작품과 도시의 틈을 재해석한 미니어처 설치작품 등은 일상 속 익숙한 사물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며 전시 몰입도를 높인 요소로 분석됐다.

앞서 3월에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인상주의에서 초기 모더니즘까지, 빛을 수집한 사람들’이 총점 243점으로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당시 해당 전시는 인상주의부터 초기 모더니즘까지 미술사 흐름을 조망하는 구성과 작품 완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5월 베스트 전시에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데이미언 허스트전’, ‘소멸의 시학, 삭는 미술에 대하여’ 등이 5월 주목할 만한 전시로 꼽혔다.

한편 아트앤브릿지는 관람객 리뷰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시 트렌드를 분석하고 있으며, 전시 관람 후 리뷰 작성 시 리워드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오는 6월 17일부터 롯데마트 송파점 엠아트센터에서 미술로와 함께 ‘아트바겐 2026’을 개최하고, 작가와 대중을 연결하는 미술 유통 플랫폼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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