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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 B737-8 여객기/사진=제주항공 제공 |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제주항공이 가을·겨울 여행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대규모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항공권뿐 아니라 숙박·투어 등 제휴 혜택까지 강화하며 여행객 공략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16일부터 23일까지 자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국내 5개, 국제 49개 노선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은 8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발하는 항공편에 적용되며, 가을·겨울 시즌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타깃으로 한다.
항공권 가격은 국내선의 경우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제주 노선이 1만4,500원부터 시작된다. 국제선은 일본 4만2,200원, 중국·중화권 4만9,900원, 몽골 5만4,900원, 필리핀 5만4,000원, 태국 6만1,100원, 베트남·말레이시아 6만9,000원, 싱가포르 8만8,100원, 인도네시아 9만3,100원, 대양주 노선은 9만9,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할인코드도 함께 제공돼 국내선은 왕복 항공권 최대 20%, 편도 항공권 최대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제선은 최대 50%까지 할인 가능한 코드가 제공돼 실질적인 가격 할인 폭을 더욱 키웠다.
숙소와 투어 등 제휴 혜택도 강화했다. 인터파크투어 해외숙소는 10%, 투어티켓은 7% 할인받을 수 있으며, 제주 신화테마파크 입장권 추첨 이벤트와 댓글 참여 이벤트를 통해 J포인트, 기프티콘 등 경품도 증정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가을과 겨울 여행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항공권뿐 아니라 숙박·투어 제휴 혜택을 함께 활용하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행을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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