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서킷 도전해 시즌 최종전 우승까지…아주자동차대 레이싱팀 KIC 정상

K-Edu / 류원선 기자 / 2026-10-06 13:35:56
▲ 사진: 아주자동차대학교 제공

 

[소셜밸류=류원선 기자] 올해 처음 서킷 레이스에 도전한 아주자동차대학교 학생들이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클래스 우승을 차지했다.


아주자동차대학교는 지난 4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 ‘KIC 챌린지 레이스’ 최종전에서 대학 레이싱팀 소속 정재원·윤창준 선수가 코리아 마스터즈 2000cc 클래스 우승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1600cc 클래스에 출전한 신동민·심현우 선수는 최종 9위로 경기를 마쳤다.

이번 시즌 실제 레이스에 참가한 학생 4명은 모두 올해 처음 서킷 경기에 출전한 신인이다. 학생들은 대학 내 주행실습장에서 짐카나와 오토크로스 등을 통해 기본 주행교육을 받은 뒤 차량 제작과 정비, 세팅, 경기 운영 등을 단계적으로 익혔다.

이후 영암과 인제 등 국내 주요 서킷에서 스프린트와 내구레이스에 참가하며 실전 경험을 쌓았다. 첫 시즌 동안 주행교육부터 실제 경기 운영까지 경험한 학생들이 최종전에서 2000cc 클래스 우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는 점은 대학의 현장형 모터스포츠 교육이 실제 경기 경험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아주자동차대 레이싱팀은 드라이버뿐 아니라 미캐닉도 재학생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이 차량 제작과 정비에 직접 참여하고 경기 현장에서 팀 운영 과정까지 경험하는 방식이다. 모터스포츠 업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졸업생들도 현장에서 후배들의 교육과 팀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박상현 레이싱팀 감독은 “네 명의 학생 모두에게 이번 시즌이 첫 레이스였다”며 “차량 준비부터 경기 운영까지 직접 경험한 학생들이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우승까지 만들어낸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실제 모터스포츠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주자동차대학교 레이싱팀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과 총동문회, 한국토요타자동차, 맥스모터스포츠, 브랜뉴레이싱, 오일타임, 루벡스 등 자동차 및 모터스포츠 관련 기업들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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