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바다의 날’ 맞아 거잠포 해변 정화활동

ESG경영 / 최연돈 기자 / 2025-06-01 13:11:09
해경과 함께 해양쓰레기 수거
폐플라스틱·PET병 등 자원순환체계도 구축
▲지난달 30일 영종도 거잠포해변 일대에서 진행된 해변 정화활동에 HMM 임직원과 해양경찰 등이 참석했다./사진=HMM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HMM은 ‘바다의 날(5월 31일)’을 맞아 인천 영종도 거잠포해변에서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HMM 임직원과 해양경찰 등 30여 명이 참여해 폐플라스틱, 어업폐기물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녹지공간 정비도 함께 이뤄졌다.

 

HMM은 2023년부터 거잠포해변을 입양해 연 2회 이상 정기적인 정화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활동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HMM 관계자는 “해운업의 기반인 해양환경 보호는 당사의 ESG 경영철학과도 밀접한 부분”이라며 “환경보호, 지역사회 기여, 글로벌 활동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HMM은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자원순환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국내 해운사 최초로 선박에서 발생하는 폐로프를 나일론 원료로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마련했으며, 선박에서 발생한 폐PET병을 재활용하는 ‘인천항 자원순환경제 프로젝트’에도 적극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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