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20명 선발해 글로벌 무대 경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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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2026 호주오픈 볼키즈 선발’ 안내 포스터/사진=기아 제공 |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기아가 세계 4대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인 2026 호주오픈에서 활약할 대한민국 대표 볼키즈(Ball Kids) 모집에 나선다.
기아는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2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 호주오픈 볼키즈’ 한국 대표 선발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선발된 최종 20명의 어린이는 2026년 1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호주오픈 대회에 참가해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들의 경기를 현장에서 지원하고, 현지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볼키즈’는 테니스 경기 중 볼 수급, 선수 보조, 코트 관리 등 경기 운영의 원활함을 책임지는 역할을 한다. 지원 자격은 기아 차량(신차·중고차·리스·렌트 포함) 보유 고객의 자녀 또는 손자녀 중 2026년 1월 1일 기준 만 12세15세(2010년 1월 2일2014년 1월 1일 출생)의 대한민국 국적 청소년이며, 해외여행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지원자는 영어 의사소통 능력 평가, 테니스 규칙 이해도 및 운동 능력 테스트를 거쳐 최종 20명이 선발된다. 모든 신청은 기아 볼키즈 공식 홈페이지(www.kiaballkids.com)를 통해 가능하다.
기아는 2002년부터 호주오픈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 중이며, 2003년부터 매년 국내 대표 볼키즈 20명을 선발해 글로벌 스포츠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볼키즈 프로그램은 테니스를 사랑하는 유소년들에게 세계적인 무대에서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올해도 많은 어린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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