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양사이버대학교 김완용 교수(가운데). 10월 18일 열린 한국세무학회에서 국세청장상을 수상했다./사진=한양사이버대학교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한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기정) 재무·세무·회계학과 김완용 교수가 지난 18일 서울시립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2025년도 한국세무학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국세데이터 활용 논문경진대회의 국세청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세무학회(회장 이성봉 서울여대 교수)는 1988년 창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조세관련 학술단체로 약 4,000여명의 교수·공인회계사·변호사·세무사 등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조세법·조세제도·조세정책 및 세무회계와 관련된 연구와 학술발표를 통하여 세무학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바람직한 조세정책 및 조세행정의 수립 및 집행에 도움을 줌으로써 사회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국세청과 한국세무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5 국세데이터 활용 논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이 국세청장상을 수상했다.
김완용 교수는 동국대학교 유현수 박사와 함께 ‘국세통계포털과 기업재무자료에 기반한 법인세 실질납부액 비교분석: 세수추계 정책적 시사점’이라는 논문으로 국세청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의 해당 논문은 세수추계 연구에서 회계자료와 세무자료 간의 괴리를 정량적으로 규명하고, 기업 집단별 이질성을 반영한 층화 모형과 보정 가중치를 제안함으로써 학문적·정책적 기여를 제공했다. 또한 국세통계포털의 데이터 활용 범위 확대, 회계·세무자료 연계 강화, 동적 가중치 기반 세수추계모형 개발의 필요성을 시사하며, 향후 정부의 재정 운용과 세제 개편 효과 분석에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연구의 기대효과를 밝히고 있다.
김 교수는 경영전문대학원 내에서 재무·회계·세무 트랙 주임교수로서 대학원 석·박사과정 학생들의 연구지도에 매진하고 있다.
김 교수는 “향후 학부 및 대학원의 교육과 정부의 재정 및 세제 분석 분야에 있어서 더욱 열심히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양사이버대학교는 2026학년도 1학기 대학원 석사 및 박사 신입생 모집을 10월 27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진행한다, 12월 1일부터는 2026학년도 1학기 학부 신·편입생 모집할 예정이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