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37.1 업데이트 적용

라이프 / 한시은 기자 / 2025-08-14 11:19:50
부가티 차량 스킨·UGC 알파 확대·POBG 한정 복귀
DMR 밸런스 조정·신규 시즌·기타 개선 사항 포함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가 37.1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를 통해 글로벌 하이퍼카 브랜드 부가티와의 컬래버레이션, 사용자 제작 콘텐츠 기능 ‘UGC 알파’ 확대 공개, 픽셀 아케이드 모드 ‘POBG’ 한정 재도입 등 신규 콘텐츠를 적용했다고 14일 밝혔다.


부가티와의 협업으로 차량 ‘쿠페 RB’에는 시론을 기반으로 한 스킨 2종이 추가됐다. 외장 컬러 14종, 인테리어 스타일 4종, 휠 타입 7종, 브레이크 캘리퍼 7종 등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부가티 테마 코스튬 세트도 제공된다.

 

▲배틀그라운드가 하이퍼카 브랜드 부가티와의 협업을 통해 스페셜 차량 스킨 2종을 새롭게 적용했다./사진=크래프톤 제공

 

해당 스킨 보유자는 에란겔·미라마·사녹·비켄디·태이고·데스턴·론도 맵 시작섬에 배치된 전용 컨테이너를 열어 전용 차량을 사용할 수 있다. ‘Chiron’ 스킨에는 부스트 효과가, ‘Chiron (Édition Spéciale)’에는 액티브 리어 윙 및 전용 사운드, 부스트 효과 등이 적용된다.

‘UGC 알파’ 기능은 더 많은 이용자에게 개방됐다. 해당 기능은 PC 플랫폼에서 제공되며, 이용자가 직접 게임 규칙, 로직, 오브젝트 등을 설계할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플러스 계정 보유자는 세션 생성이 가능하고, 일반 이용자도 세션 참가와 샘플 모드 이용이 가능하다. 운영 기간은 10월 예정 업데이트 전까지다.

미니게임 모드 ‘POBG’도 한정 기간 운영된다. 2021년 만우절 기념 콘텐츠로 공개됐던 POBG는 픽셀 그래픽과 빠른 템포의 전투를 특징으로 한다. 새롭게 추가된 맵 ‘파라모’와 적·보스 요소가 포함됐으며, PC는 오는 21일, 콘솔은 28일부터 시작된다.

이외 지정사수소총(DMR) 밸런스 조정이 적용됐다. 전체 DMR 무기 피해량이 평균 12% 감소하고, 드라구노프·Mk14를 제외한 대부분의 발사 속도가 약 45% 하향됐다. Mk14는 약 33% 감소했으며, VSS는 변화가 없다.

또 신규 경쟁전 시즌과 서바이버 패스가 시작됐, 캔티드 사이트 제거, 레드존 밸런스 변경, 데스턴 맵의 자판기와 파괴 가능한 항아리 추가 등 개선 사항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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