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치즈 풍미 강조한 시그니처 피자·파스타 선보여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CJ푸드빌은 새로운 이탈리안 다이닝 브랜드 ‘올리페페(OLIPEPE)’ 첫 매장을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올리페페는 맛있는 이탈리안 음식과 자연스러운 대화가 이어지는 활기찬 다이닝을 지향하는 신규 브랜드다.
매장은 서울 광화문 청계한국빌딩 2층에 약 170평, 156석 규모로 조성됐다. 공간은 이탈리아 거리 풍경을 모티브로 건축 요소를 모던하게 재해석해 따뜻하고 경쾌한 분위기를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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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푸드빌의 신규 이탈리안 브랜드 '올리페페(OLIPEPE)' 광화문점이 오픈했다./사진=CJ푸드빌 제공 |
매장 중앙에는 피자 화덕과 오픈형 주방을 배치해 ‘카푸토 밀가루’로 매일 직접 도우를 만드는 과정과 화덕 조리 장면을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창가석·부스석·바·단체룸 등 다양한 좌석도 갖췄다.
올리페페 메뉴는 아페리티보(식전주)를 시작으로 안티파스티, 화덕피자, 파스타, 커피·디저트까지 이어지는 이탈리아식 미식 여정을 구성했다. 재료 본연의 풍미와 시각적 즐거움을 모두 고려해 테이블 위에서 자연스러운 대화가 이어지는 경험을 목표로 한다.
대표 메뉴 ‘올리 올리베’는 그린·블랙·깔라마따 올리브와 다섯 가지 치즈를 풍성하게 올려 숙성 도우의 고소함을 극대화한 피자다. 담백한 ‘올리 올리베’와 스모키한 초리조를 더한 ‘초리 올리베’ 두 가지로 구성되며, 와인과의 페어링이 뛰어나다.
시그니처 파스타 ‘카치오 올리페페’는 치즈와 후추 조합으로 깊은 풍미를 끌어낸 메뉴다. 원통형 파스타 ‘지타(Zita)’에 치즈가 촘촘히 스며들어 클래식하면서도 개성 있는 맛을 완성한다. 올리브 크럼블로 진한 맛 속 균형감을 더했다.
커피·디저트 라인업은 이탈리안 정통성을 강화했다. 리사르커피와 협업해 에스프레소·피에노·콘파냐 등 에스프레소 메뉴를 구성했으며, 티라미수·젤라또·그라니따 아란시아 등 디저트도 정통 스타일로 선보인다.
와인 리스트는 ‘한국 소믈리에 대회’ 1위 이형택 소믈리에가 직접 큐레이션했다. 트렌티노부터 시칠리아까지 이탈리아 각 지역의 개성을 담은 와인을 엄선해 메뉴와의 페어링 완성도를 높였다.
올리페페는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연말 모임 고객을 위해 12월 한 달간 와인 콜키지 프리 이벤트도 운영한다. 예약 관련 정보는 캐치테이블 또는 매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올리페페는 이탈리안 다이닝 특유의 여유롭고 활기찬 감성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메뉴와 경쾌한 분위기를 담아냈다”며 “연말 시즌을 맞아 올리페페에서 풍성한 미식 경험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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