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최연돈 기자] 대우건설이 국내외 현장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조직문화를 강화하기 위한 참여형 이벤트 ‘대우네 뿌듯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단순한 복지 프로그램을 넘어 직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공감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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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 현장에 간 ‘대우네 뿌듯트럭’/사진=대우건설 제공 |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지난해 10월 시즌 1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세 번째 시즌을 진행 중이다. ‘대우네 뿌듯트럭’은 현장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사연, 영상, 롤링페이퍼 등을 공모해 선정된 현장에 계절별 간식차를 보내는 프로그램이다. 팥빙수, 수박, 분식 등 계절 간식이 제공되며, 현장 직원들이 함께 휴식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시즌 2부터는 영상 콘텐츠 접수를 도입해 현장의 생생한 일상을 더욱 현실감 있게 담을 수 있도록 발전했다. 인덕원 퍼스비엘 현장의 김용우 전임은 “퇴근 후 모두 함께 야간 스키를 즐기며 웃고 떠들던 그날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추억을 쌓을 수 있었던 따뜻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온열질환 예방 활동, 현장 일과 영상, 칭찬 릴레이, 현장 내 깜짝 에피소드 등 다양한 사연이 접수되며 프로그램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시즌 3은 해외 현장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해외 근무자의 사연과 영상을 공모해 국내 가족이나 연인에게 영상편지와 선물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새롭게 도입했다. 해당 영상은 사내방송을 통해 전 직원에게 소개되며, 물리적 거리를 넘어 따뜻한 정서적 유대감을 전하고 있다.
‘대우네 뿌듯트럭’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직원들의 진심 어린 이야기를 본사 차원에서 직접 듣고 반영하는 참여형 조직문화 프로그램으로 평가된다. 대우건설은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본사와 현장이 함께 공감하는 소통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국내외 현장 직원들에게 진심 어린 응원과 감사를 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서로를 격려하고 존중하는 긍정적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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