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삼공사, 업계 최초로 곰팡이 독소 성분 분석 KOLAS 인정

메디컬·헬스 / 김재용 기자 / 2025-03-07 11:12:14
자체 개발 분석 시험법으로 ‘곰팡이독소 성분’ 신규 인정
인삼·홍삼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 공인시험기관 재입증
작물보호제-중금속-미생물-곰팡이독소 등 403항목 116개국서 효력
▲KGC인삼공사 연구원 사진

 

[소셜밸류=김재용 기자] 한국인삼공사가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독자적인 시험법으로 ‘곰팡이독소 성분’ 분석에 대해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한국인정기구)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임을 새롭게 인정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한국인삼공사는 앞서 작물보호제, 중금속, 무기성분, 미생물, 영양성분, 진세노사이드에 대해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자체 시험법(In-house Method)을 구축해 ‘곰팡이독소 성분’ 분석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을 받았다.

이로써 한국인삼공사는 안전성과 유효성 측면 모두에서 인삼 및 홍삼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 공인시험기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국인삼공사는 총 7개 분야 12개 규격 403개 항목에 대해 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 인정을 받았다. 이는 국내 홍삼의 해외 수출 시 인증 받은 항목에 대해서 별도의 시험이나 인증을 다시 받지 않아도 됨에 따라 해외인증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해 수출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식품업계 최초의 곰팡이독소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으로 정관장의 엄격한 품질관리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관장은 향후에도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홍삼 글로벌 시장 리더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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