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종가, 롱블랙과 ‘RED TALK: 김치를 말하다’ 토크쇼 성료

전시·박람 / 한시은 기자 / 2025-08-29 11:10:19
김치의 문화적 가치와 글로벌 확장 가능성 심층 논의
유명 셰프·배우·작가 한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시각 공유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대상은 김치 브랜드 ‘종가(JONGGA)’가 지난 28일 오후 서울 코사이어티 성수에서 지식 콘텐츠 서비스 롱블랙과 함께한 토크쇼 ‘RED TALK: 김치를 말하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롱블랙은 구독형 지식 콘텐츠를 제공하며 온라인뿐만 아니라 강연과 토크쇼를 통해 독자와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이번 토크쇼는 김치가 한국 전통 음식에서 나아가 세계인의 식탁과 문화 속에서 지니는 가치와 확장 가능성을 논의하는 특별한 행사로 기획됐다. 

 

▲28일 서울 코사이어티 성수에서 열린 김치 토크쇼 ‘RED TALK'에 참여한 (왼쪽부터) 조승연, 류수영, 조희숙, 정동우 네 명의 패널이 김치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대상 제공

 

이날 행사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70명의 청중이 참여했고, 평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참가 신청이 폭주해 공지 당일 조기 마감되어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모더레이터로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 190만명과 소통하는 방송인 겸 작가 조승연이 나섰고, 배우 류수영, 미쉐린 3스타 안성재·강민구 셰프의 스승 조희숙 셰프, 외식 프랜차이즈 ‘바비정’ 정동우 대표가 패널로 참석했다.

토크쇼는 ‘지금 김치를 말하다’ ‘김치의 국경을 넘다’ ‘김치라는 코드’ 등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고, 각 세션 후 질의응답을 통해 청중과 패널이 활발히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패널들은 한국인의 식탁에서 김치가 갖는 정체성과 상징성을 논의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김치의 위상 변화도 입체적으로 분석했다. 프랑스 와인, 일본 라멘 등 세계화 성공 사례와 비교하며 김치의 글로벌 대중화 전략과 미래 식문화 내 김치의 역할 전망도 공유했다.

이정훈 대상 브랜드그룹장은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김치의 의미와 매력을 각자의 경험과 시각으로 조명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를 대표하는 김치 전문 브랜드로서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상 종가는 1987년 국내 최초 포장김치 브랜드로 출범했으며 100% 국내산 재료와 체계적인 시스템, 철저한 위생 관리로 국내외에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3년부터는 그룹 세븐틴의 호시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기용해 여러 캠페인을 전개했고, 2023년 서울 성수동, 2024년 부산에서 김치 팝업 행사를 개최해 ‘김치는 곧 종가’라는 메시지를 전 세대에 각인시키고 있다.

 

오는 9월에는 호시와 함께 ‘What if’라는 메인 카피 아래 김치의 다양한 변화 가능성을 담은 브랜드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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