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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21기 구미지역 멘토와 멘티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LS그룹 제공 |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LS그룹은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의 교육 및 문화교류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7일 귀국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9년째를 맞은 이번 해외봉사단은 국내 대학생과 LS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현지 아동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한국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봉사단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7일까지 9박 11일 동안 베트남 하이퐁과 인도네시아 보고르 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현지 아동들을 대상으로 ▲코딩로봇 제작 ▲비행발사대 조립 등 창의 과학수업과 ▲예체능 실습 ▲위생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베트남 봉사팀은 7월에 준공된 ‘LS드림스쿨 23호’에서 현지 대학생 12명으로 구성된 IT 봉사단과 협력해 컴퓨터 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양국 학생들은 국경을 넘어선 소통과 협업의 가치를 경험했다.
현지 어린이들에게 K-POP, 태권도, 부채춤 공연 등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문화 교류 시간도 마련됐다. 이 외에도 봉사단은 노후화된 학교 시설 보수 작업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교육 인프라 개선에도 힘을 보탰다.
한편 LS는 국내에서도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 9개 지역(구미, 부산, 울산 등)에서 초등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과학실습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21기’가 현재 진행 중이며, 참여 대학생 멘토단은 오는 8월 14일 봉사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LS 관계자는 “LS는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기 위해 매년 국내외 봉사단원을 모집하고 다양한 교육 및 문화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LS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아동과 청소년의 성장에 기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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