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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아이파크 시티 2단지 조감도/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
[소셜밸류=최성호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에 들어서는 ‘천안 아이파크시티 2단지’ 견본주택을 5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11개 동, 총 1,222세대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84118㎡ 아파트 977세대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천안 아이파크시티 2단지는 앞서 조성된 1단지(1,126세대)와 함께 약 6,000세대 규모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을 형성한다. 단지는 남동·남서향 위주의 4Bay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맞춤형 평면 설계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외관은 커튼월 특화 디자인을 적용해 1단지와의 통일감을 살려 브랜드 시티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단지 남서측에 인접한 초등학교와의 경계에는 녹지 공간이 조성돼 소음을 차단하고 안전한 통학로를 제공한다. 숲속 아지트, 체조마당, 놀이터 등 키즈 특화 공간과 커뮤니티 내 키즈라운지도 함께 마련됐다.
내부에는 약 950m 산책로와 3,300㎡ 규모의 수변형 광장이 조성돼 자연 친화적인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성성호수공원과 연계해 여유롭고 품격 있는 일상을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세대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의 IoT 기반 스마트홈 시스템이 도입된다. 월패드·스마트 스위치를 통한 조명·난방 제어, 실내 공기질 센서, EV 호출 기능 등이 제공된다.
보안 측면에서는 안면인식 로비폰,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 현관 블랙박스 기능, 지하주차장 비상벨 등 범죄예방 건축설계(CPTED)가 적용됐다. 또 전기차 충전시설과 태양광 발전설비를 갖춰 친환경 주거환경을 지원한다.
청약은 9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정당계약은 27일부터 30일까지다.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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