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결제 금액 모두 기부금으로 적립
지역 내 취약계층 위한 복지사업 사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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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시만안종합사회복지관과 막썰어세꼬시 안양박달점이 함께 오는 16일 나눔문화 캠페인 ‘하루매출 기부하기’를 진행한다./사진=안양시만안종합사회복지관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안양시만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하경환)은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안양박달동에 위치한 막썰어세꼬시 안양박달점(대표 조춘일)과 함께 나눔문화 캠페인 ‘하루매출 기부하기’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이 일상적인 소비 활동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가치소비’ 실천을 목표로 한다. 행사 당일 막썰어세꼬시 안양박달점을 찾는 고객들의 식사 결제 금액은 모두 기부금으로 적립되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양시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 관계자 약 4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순한 외식이 지역사회를 돕는 나눔으로 이어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경환 만안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지역 식당과 주민이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작은 소비가 큰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우리 지역의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 장소를 협찬한 조춘일 막썰어세꼬시 대표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매장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으로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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