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유코리아, 아기 찝힘·전도 막는 ‘프롬유 샤워핸들’ 특허 취득

K-Living / 박완규 기자 / 2026-04-09 10:43:54
팔걸이 틈새 차단 및 쐐기형 잠금 구조 적용으로 안전성·위생 한층 강화한 특허 기술
5월 ‘아기욕조’ 출시로 신생아부터 유아기까지 ‘프롬유 성장형 3단계 목욕 솔루션’ 구축
▲ ‘프롬유 샤워핸들’ 제품 이미지 (제공=프롬유코리아)

 

[소셜밸류=박완규 기자] 유아용품 전문 기업 프롬유코리아가 영유아 목욕보조기구의 안전성을 끌어올린 구조 설계로 최근 신규 특허를 취득하며 '샤워핸들' 원조 브랜드로서의 기술적 우위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특허청에 따르면 프롬유코리아가 최근 등록을 완료한 특허의 공식 명칭은 ‘안전성이 확보되는 유아용 목욕보조기구’다. 국제특허분류는 A47K 3/12, A47K 3/024 등 욕실·샤워 관련 생활용품 분야에 속한다.

기존 유아용 목욕 기구들은 상체 지지대와 회전하는 팔걸이 틈새에 아기의 연약한 피부나 살집이 끼어 상처가 발생하거나, 팔걸이 내부로 물이 스며들어 위생 문제가 생기는 한계가 있었다. 유아의 움직임이나 장기간 사용으로 지탱 다리가 헐거워지면서 기구가 흔들리거나 쓰러질 수 있다는 점도 위험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프롬유코리아는 이러한 생활 속 안전 리스크를 독자적인 구조 설계로 해결했다. 기술의 핵심은 신축성 있는 실리콘 재질의 ‘방수겸용 틈새차폐부재’다. 이 부재는 팔걸이가 회전하더라도 틈이 드러나지 않도록 물리적으로 차단해 피부 끼임 사고를 원천 방지하고, 내부로의 물 유입을 막아 위생성과 구조적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팔걸이 내부에도 톱니 구조와 탄력 부재를 조합한 회전 고정장치와 상·하부 이중 물막이 구조를 적용해 사용 중 각도가 쉽게 흔들리지 않으면서 내부로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설계했다.

밑판 지지대와 밑판 기둥 지지대에는 탄력편과 쐐기형 걸림 구조를 도입했다. 지탱 다리를 하체 지지 부재에 끼워 넣으면 가이드 홈을 따라 이동하던 쐐기형 걸림턱이 정확한 위치에 단단히 맞물려 고정되는 방식이다. 덕분에 유아가 격렬하게 움직이거나 반복 사용에 따른 진동이 발생해도 다리가 저절로 빠지지 않는다. 필요 시에는 일정 힘을 가해 탈착이 가능해 안전성과 실사용 편의성을 함께 확보한 구조다. 아울러 밑판 지지대 설계로 유아의 체중 중심이 안쪽으로 모이도록 유도해 전도 위험을 예방한다.

프롬유코리아의 특허 경쟁력은 샤워핸들과 함께 시너지를 내는 ‘프롬유 체어(매일의자)’’에서도 확인된다. 이 제품은 특허청으로부터 ‘육아를 목욕시킬 때 사용되는 피목욕자용 의자’로 특허(제10-2895419호)를 부여받으며, 양육자의 관절 부담을 줄이고 핸즈프리 목욕 환경을 구현한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성인 하중 시험을 통과한 구조와 등받이 샤워기 거치대, 물 튐을 줄이는 설계로 보호자가 앉은 자세에서 안정적으로 아이를 씻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나아가 프롬유코리아는 오는 5월 중 신제품 ‘프롬유 아기욕조’ 출시를 앞두고 있다. 2017년 세계 최초의 유아용 입식 목욕 장치인 ‘프롬유 샤워핸들’을 발명하며 시작된 혁신이 이제 막 태어난 신생아의 첫 목욕까지 거슬러 올라가 영유아 성장 맞춤 목욕 로드맵을 완성하며 브랜드 세계관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프롬유코리아는 ▲1단계: 출산 직후부터 생후 약 6개월까지 눕혀 씻기는 ‘프롬유 아기욕조’ ▲2단계: 6개월부터 24개월까지 서서 씻기는 입식 목욕의 원조 ‘프롬유 샤워핸들’ ▲3단계: 24개월 이후 보호자와 아이가 함께 앉아 쓸 수 있는 ‘프롬유 체어(매일의자)’’로 이어지는 ‘프롬유 성장형 3단계 목욕 솔루션’을 완벽히 구축하게 된다.  

 

▲ 프롬유 성장형 3단계 목욕 솔루션 (제공=프롬유코리아)

원조 브랜드의 자부심은 흔들림 없는 품질 철학에서 나온다. 프롬유코리아는 해외 저가 OEM 생산 대신 기획부터 금형 개발, 생산까지 전 과정을 국내에서 수행하는 풀라인 시스템을 고수하며 대한민국 육아용품의 품질 기준을 견인하고 있다.

한별 프롬유코리아 대표는 “프롬유의 모든 제품은 ‘아기를 어떻게 하면 더 안전하고 편하게 씻길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며 “구조와 안전을 중심에 둔 국산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아기 생애주기 전반의 목욕 시간을 가장 안전하고 편안하게 만드는 육아 솔루션을 계속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롬유 샤워핸들’은 아기 키에 맞춘 5단계 높이 조절과 인체공학 설계를 바탕으로 별다른 광고 없이도 누적 판매 25만 개를 돌파했고, ‘샤워핸들’이란 제품명이 입식 아기 샤워를 상징하는 이름으로 자리잡았다. 샤워핸들 상표권 역시 프롬유코리아가 보유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프롬유 샤워핸들’과 ‘프롬유 체어(매일의자)’’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6 대한민국 혁신 브랜드 대상’ 유아용품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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