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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파크 포레온 조감도 |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주택 규제와 금리 인상 등으로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이 신중해지면서 브랜드 대단지의 선호도가 한층 커진 모습이다.
실제로 대단지 아파트는 입주와 동시에 많은 인구가 유입돼 주변으로 교통, 교육 등 인프라 구축이 빠르게 진행된다.
또한 1,000세대 이상으로 조성되는 단지의 경우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발 부지의 5% 또는 세대당 3㎡ 이상을 공원과 녹지로 조성해야 하는 만큼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브랜드 대단지가 올해 청약시장에서도 ‘선전’ 하는 가운데 둔촌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인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1순위 청약 접수에서 총 1만 7,378건이 접수돼 지난 14일 기준 올해 서울에서 분양한 총 17개 단지 중 최다 청약접수 건수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서울시에 분양한 단지들의 1순위 청약접수 건수가 평균 2,788건(올림픽파크 포레온 제외)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청약 기록을 세운 셈이다.
실제로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올해 시공능력평가 10위권 안에 드는 4개의 대형 건설사가 컨소시엄을 통해 시공에 참여하는 만큼 각 건설사의 기술력이 집적된 우수한 상품 설계를 선보이고 있다.
우선 일부 외관에 ‘커튼월 룩’을 도입해 고급스러운 단지 외관을 선보인다. 또한 남측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고, 일반 아파트보다 높은 2.4m(우물형 천장 2.5m, 기준층 기준)의 천장고를 적용해 개방감이 우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철제 창호 대신 유리 난간 일체형 창호를 적용해 전망을 극대화했다.
한편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이 분양하는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지하 3층~지상 35층, 85개 동, 공동주택 총 1만2,032세대 규모로, 이 중 4,786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당첨자는 15일에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2023년 1월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동구 둔촌1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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