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ETF 운용사 중 12위 규모로 성장
'TIGER 미국우주테크 ETF' 우주 테마 EFT 중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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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ETF 순자산이 400조원을 돌파했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 덩치를 빠르게 키우고 있다. 주식 투자 열풍에 힘입어 지난해 말 300조원이던 EFT 순자산이 지난달 400조원을 넘어선 것이다.
특히 ETF 브랜드 'TIGER ETF'가 순자산 160조원을 넘어서며 국내와 미국 ETF에서 1000억달러 대로 커졌다.
1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이 회사가 지난 5월 말 기준 한국·미국·캐나다·호주·유럽·홍콩·일본 등 13개 시장에서 운용 중인 ETF 총 순자산(AUM)은 약 421조원을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ETF 운용사 중 12위에 해당하는 순자산 규모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ETF 순자산은 최근 2년 새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말 200조원이던 EFT 순자산은 지난해 말 300조원을 돌파했고, 다시 5개월 만인 지난 5월 400조원을 기록했다.
특히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국내 ETF 브랜드 'TIGER ETF'는 지난 5월 말 순자산 약 160조원을 기록했다. 국내와 미국 ETF가 나란히 1000억달러 대에 진입했다.
또 미국 글로벌 X US는 986억달러로, 운용자산 1000억달러 달성을 앞두고 있다. 2018년 인수 당시 80억달러에서 약 12배 성장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같은 성적표를 관련 "글로벌 ETF 시장에서 존재감을 빠르게 확대하며 글로벌 선도 운용사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TIGER ETF는 'TIGER 200', 'TIGER 미국S&P500', 'TIGER 미국나스닥100' 등 대표 지수 상품을 앞세워 시장 존재감을 지속해서 키우고 있다.
특히 'TIGER 반도체TOP10 ETF'는 국내 상장 테마형 ETF 순자산 1위이고, 'TIGER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는 상장일 개인 순매수 역대 최대 기록을 쓰는 등 반도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와 함께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우주테크 ETF'는 미 우주기업 스페이스X 상장 기대감 속에 순자산 2조원을 돌파하며 우주 테마 ETF 1위에 올랐다.
아울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ETF와 블록체인을 결합한 ETF 토큰화 사업도 확대 중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경영부문 총괄 대표 김영환 사장은 "국내 TIGER ETF와 미국 글로벌 X US라는 두 핵심 플랫폼이 나란히 1000억달러 규모에 도달하며 글로벌 ETF 사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ETF 플랫폼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투자자들의 장기 자산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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