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라 리스트 2027’서 AI 주방가전 선보이다

K-Biz. / 이국열 기자 / 2026-10-13 10:11:59
식재료 인식·보관기한 관리 시연...우정욱 셰프 ‘게임 체인저상’ 수상

[소셜밸류=이국열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미식 행사에서 식재료를 인식하고 보관기한을 관리하는 인공지능(AI) 주방가전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12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라 리스트(La Liste) 2027 코리아 어워즈’에 공식 파트너사로 참가했다.

 

라 리스트는 전 세계 레스토랑과 호텔, 페이스트리를 소개하는 글로벌 미식 평가 가이드로, 매년 각국 언론 보도와 전문가 평론, 고객 리뷰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글로벌 톱 1000 셀렉션에 선정되는 음식점을 발표한다.

 

▲타미리 셰프가 라 리스트(La Liste) 2027 시상식에 마련된 삼성전자 AI 가전 전시에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키친핏 맥스’의 AI 비전 기능을 시연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시상식에는 국내외 정상급 셰프와 미식 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주방 솔루션 전시와 미식 시연, 시상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미식 트렌드를 교류했다.

 

삼성전자는 행사장에 체험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이 비스포크 AI 가전의 기능과 디자인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전시 제품은 키친핏 맥스 디자인의 비스포크 AI 냉장고와 ‘인피니트 라인 후드일체형 인덕션’ 등이다.

 

9인치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키친핏 맥스 냉장고와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키친핏 맥스 김치냉장고는 좌우 4mm 간격만 확보하면 빌트인 가전처럼 냉장고 장에 맞춰 설치할 수 있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인피니트 라인 후드일체형 인덕션은 인덕션 중앙에 후드가 내장돼 조리 중 발생하는 연기와 냄새를 제거한다. 별도 천장형 후드를 설치할 필요가 없어 상부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전시장에서는 프랑스 요리 전문가 타미 리 셰프가 비스포크 AI 주방가전의 기능을 시연했다. 타미 리 셰프는 음성 명령으로 냉장고 문을 여는 '오토 오픈도어'를 시연했다.

 

또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내부 카메라로 식재료를 인식하는 'AI 비전'을 활용해 식재료 입출고를 등록하는 과정을 선보였다. 보관 중인 식재료와 보관기한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AI 푸드매니저도 시연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시상식에서 라 리스트와 함께 특별상인 '게임 체인저상'을 시상했다. 올해는 한식 전문가 우정욱 셰프가 수상했다.

 

이상직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세계적인 미식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라 리스트에서 비스포크 AI 가전의 차별화된 주방 경험을 소개하게 돼 뜻깊다”며 “계속해서 요리 경험과 주방의 편의성을 높이는 AI 가전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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