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00여 개 영상 쏟아지며 열띤 호응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LG유플러스가 유튜브와 손잡고 진행한 영상 공모전 ‘유쓰 쇼츠 페스티벌(Uth Shorts Festival)’이 두 달간 약 3000명의 참여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모전은 Z세대 중심의 크리에이티브 참여 확산과 콘텐츠 제작 문화 활성화라는 목표 아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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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가 유튜브와 함께 진행한 영상 공모전 ‘유쓰 쇼츠 페스티벌(Uth Shorts Festival)’에 3000여 명의 고객이 참가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사진은 LG유플러스 모델이 유쓰 쇼츠 페스티벌을 소개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제공 |
LG유플러스는 지난 8월부터 진행한 공모전 기간 동안 총 6800여 개의 영상이 업로드돼 하루 평균 110여 개의 작품이 출품됐다고 16일 밝혔다. ‘유쓰 쇼츠 페스티벌’은 LG유플러스의 Z세대 전용 브랜드 ‘유쓰(Uth)’를 중심으로, 복잡한 디지털 환경 속 ‘가장 나다운 모습’을 표현하는 자유 주제 영상 공모전으로 진행됐다.
참가자 분석 결과 전체 응모자의 77%가 10대와 20대 Z세대였다. 공모전 주제의 특성과 쇼츠 영상에 익숙한 세대적 특성이 맞물리며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30대의 참여도 뒤를 이었고, 일부 60대 참가자도 있어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가 이뤄졌다.
응모 주제는 ‘대학생활’이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여행’, ‘패션’, ‘음악’ 등이 이었다. 특히 한 참가자는 무려 201편의 영상을 출품하는 열정을 보였고, 5초 내외의 초단편 영상부터 1분 이상의 작품까지 다양한 형태의 영상이 쏟아졌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처음으로 유튜브 쇼츠 영상을 업로드한 참가자도 전체의 절반 이상에 달해, 시청 중심이던 1020세대가 직접 창작자로 나서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LG유플러스는 10월 셋째 주 최종 우수작을 발표한다. 최우수상을 받은 30명은 싱가포르 구글 APAC 본사를 방문해 사옥 투어와 구글 임직원과의 질의응답 세션에 참여할 기회를 얻는다. 또한 인기상·특별상·감독상 수상자에게는 각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3개 대학에는 ‘유쓰캠퍼스상’과 함께 커피차가 제공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나다운상’으로 메가커피 바닐라라떼 쿠폰이 증정된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유쓰 쇼츠 페스티벌은 단기간에 수천 명의 Z세대 참여를 이끌어낸 대규모 공모전으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구글을 비롯한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해 기술과 콘텐츠가 결합된 새로운 고객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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