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의 사생활' 최고기, 딸 위해 자존심버렸다 "지게차 운전"

K-Enter. / 이정근 기자 / 2026-04-13 09:44:15

[소셜밸류=이정근 기자] 'X의 사생활'에 출연한 최고기가 이혼 이후 달라진 삶을 공개하며 스튜디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14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X의 사생활’ 5회에서는 ‘이혼 7년 차’ 유깻잎(유예린)이 출연해 전남편 최고기의 현재 일상을 지켜보던 중 눈물을 보이는 장면이 그려진다.

 

▲'X의 사생활'./사진=TV CHOSUN

 

이날 VCR에서 최고기는 유깻잎과의 첫 만남부터 혼전임신으로 시작된 결혼, 늘 함께했던 시간과 육아의 기억을 차근차근 떠올린다. 이어 이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도 솔직하게 전하며 당시의 감정을 되짚는다. 이를 지켜보던 MC 김구라는 “이혼이 왜 큰 스트레스로 꼽히는지 알겠다”며 깊이 있는 공감을 보탠다.

 

또한 최고기는 “지금은 딸 솔잎이를 위해 살아가고 있다”고 밝혀 ‘싱글 대디’로서의 일상을 담담히 전하며 여운을 남긴다.

 

이른 아침, 그는 등교하는 솔잎이의 머리를 직접 묶어주며 “여자아이를 혼자 키워야 해서 가발을 사서 연습했다”고 밝히고, 정성 어린 손길로 뭉클함을 더한다. 딸을 학교에 보낸 뒤에는 “1년 전 지게차 면허를 땄다”며 새로운 삶을 향한 노력을 전한다. 특히 그는 “제겐 육아가 1순위라 시간 배분이 좋은 지게차 일을 선택했다”고 설명하며, “저도 12세 때 부모님이 이혼해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다. 제 아이를 그렇게 두고 싶지 않았다”고 털어놔 먹먹함을 자아낸다. 이를 지켜본 유깻잎은 “(최고기가) 발전한 것 같다”고 말하고, MC 장윤정과 정경미 역시 “생각이 깊고 괜찮은 남자”라며 고개를 끄덕인다. 

 

이후, 최고기는 건설 현장을 찾아 지게차 테스트를 받은 뒤 현장 감독과 대화를 나눈다. 감독이 “결혼은 했냐”고 묻자 최고기는 “이혼 후 아이를 혼자 키우고 있다”고 답하고, 감독은 “나랑 똑같네!”라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이를 본 MC 김구라는 “이혼연이네! 학연, 지연, 이혼연 무시 못 한다”고 친밀감을 급상승시켜 웃음을 안긴다. 이어 감독은 “딸 생각하면서 자존심 내려놓고 일하라”고 조언하고, 최고기는 “그게 가장 중요하네요”라며 한층 단단해진 모습을 보인다. 이에 유깻잎은 결국 눈물을 쏟으며 “예전의 모습과는 달라서…. 저런 모습을 보니 마음이 복잡하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는다. 

 

딸을 위해 묵묵히 살아가는 ‘아빠’ 최고기의 이야기와 이를 지켜보며 따뜻한 눈물을 흘린 유깻잎의 ‘이혼 후 남은 이야기’는 14일(화)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X의 사생활’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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