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AI로 미래 개척할 청년 키운다...‘아이젠’ 출범

K-Biz. / 이국열 기자 / 2026-10-12 09:31:23
2년제 비학위 프로그램...프로젝트 중심 교육·멘토링 지원
서울대 AI 연구원과 협력...참가자에 매월 300만 원 성장지원금

[소셜밸류=이국열 기자] SK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사회와 기업의 문제를 해결하고 스스로 미래 진로를 개척할 청년 인재 육성에 나선다. 학위나 취업을 목표로 한 기존 교육에서 벗어나, 청년이 직접 프로젝트를 기획·수행하며 역량과 경험을 쌓도록 2년간 교육과 멘토링, 매월 300만원의 성장지원금을 제공한다.

 

SK는 도전과 혁신을 추구하는 청년들을 위한 2년제 비학위 인재 육성 프로그램 ‘SK AIGEN(아이젠)’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아이젠은 ‘AI’와 세대를 뜻하는 ‘제너레이션(Generation)’의 합성어로, AI에 익숙한 청년 세대를 상징한다. 개인과 사회, 기업이 마주한 문제를 참가자 스스로 발굴하고, AI를 활용해 해결하는 프로젝트 중심 프로그램이다.

 

 

▲SK AIGEN(아이젠) 모집 공고/사진=SK 제공

 

프로그램은 2년간 전일제로 운영된다. 교과목을 순서대로 배운 뒤 과제에 적용하는 일반적인 교육과 달리,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지식과 역량을 익히도록 설계됐다. 참가자는 개인 또는 팀 단위로 프로젝트를 기획·수행하며 자신의 진로에 필요한 경험을 쌓는다.

 

1년 차에는 개인과 기업,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수행한다. AI를 활용하고 동료와 협력하면서 자신에게 필요한 역량을 찾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춘다.

 

2년 차에는 참가자가 수립한 진로 또는 프로젝트 계획에 따라 관련 현장에서 실제 문제를 해결하며 경험을 쌓는다. SK는 이 과정에 필요한 멘토와 전문가를 연결해 참가자의 도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대학교 AI 연구원도 프로그램 고도화에 협력한다. 사회학·경제학·행정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 AI를 접목해 연구하는 서울대 AI 연구원은 참가자들의 인문학적 통찰을 넓히고 구체적인 진로 설계를 돕는다.

 

SK는 참가자들이 도전에 몰입할 수 있도록 2년간 매월 300만원의 성장지원금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역량 교육, 개인·팀별 프로젝트 멘토링, 활동공간 등을 지원한다. 다만 학위를 제공하거나 특정 기업 취업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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