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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스텔라' 이미지/사진=현대자동차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나홍진 감독의 독창적인 세계관이 담긴 영화 ‘호프(HOPE)’를 통해 한국 영화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응원하고, 클래식 모델 ‘스텔라’가 지닌 브랜드 헤리티지를 전 세계 관객에게 선보인다.
현대자동차가 후원한 나홍진 감독의 영화 ‘호프(HOPE)’가 현지시간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제79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고 25일 밝혔다.
영화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마을 내 호랑이 출현 소식을 듣고, 온 마을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비현실적인 상황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추격자’, ‘황해’, ‘곡성’ 등을 통해 강렬한 장르적 색채와 긴장감 있는 연출을 선보여 온 나홍진 감독의 신작으로, 칸 영화제 공개 전부터 국내외 영화계의 관심을 모았다.
작품에는 현대차의 클래식 모델 ‘스텔라’가 주요 오브제로 등장한다. 스텔라는 배우 황정민이 연기하는 주인공 ‘범석’과 배우 정호연이 연기하는 ‘성애’의 차량인 경찰차로 활용되며, 호포 마을을 배경으로 한 주요 추격 장면에서 시대적 분위기와 긴박한 서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스텔라가 등장하는 차량 추격 장면은 등장인물의 시선과 위기감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관객의 몰입도를 높이는 장치로 쓰였다. 현대차는 이번 후원을 통해 단순한 차량 노출을 넘어, 브랜드의 역사와 감성을 영화적 서사 안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콘텐츠 파트너십을 시도했다.
현대차는 앞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비전과 모빌리티 이미지를 확장해 왔다. 2020년 소니 픽처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2023년 영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에서 콘셉트카 ‘플라잉 프로페시’를 비롯해 PBV, AAM, 모빌리티 허브 등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선보인 바 있다. 당시 현대차 디자인센터와 브랜드마케팅본부는 작품 개발 초기부터 소니 픽처스와 협업해 영화 속 미래 도시와 모빌리티 이미지를 구현했다.
이번 ‘호프’ 후원 역시 현대차가 추진해 온 콘텐츠 파트너십의 연장선에 있다. 현대차는 한국 영화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응원하는 동시에, 클래식 모델 스텔라를 통해 브랜드가 쌓아온 헤리티지와 문화적 가치를 전 세계 관객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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