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냉장고·이동형 스크린, 포브스 ‘스마트홈 어워드’ 수상

K-Biz. / 이국열 기자 / 2026-10-12 09:26:51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중 유일 선정...무빙스타일은 홈 오피스 부문 수상

[소셜밸류=이국열 기자]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이동형 스크린 ‘무빙스타일’이 미국 포브스의 제품평가 전문 매체 포브스 베티드가 선정한 2026 스마트홈 어워드 수상 제품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두 제품이 각각 스마트홈 제어 기능과 업무·여가를 아우르는 활용성을 인정받아 이번 어워드 수상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2020년 출범한 포브스 베티드는 올해 처음으로 스마트홈 어워드를 신설했다. 주방·가전, 청소, 홈 오피스, 홈 엔터테인먼트 등 7개 분야에서 일상생활의 편의와 효율성을 높이는 제품 50개를 선정했다. 분야별 전문가들은 7개월간 실제 생활 공간에서 수백 개 제품을 직접 시험하고 검증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제품 이미지/사진=삼성전자 제공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는 지난달 발표된 수상 목록에 냉장고 제품 중 유일하게 포함됐다. 포브스 베티드는 체계적인 수납 구조와 물 디스펜서, 자동급수 물통을 갖춘 ‘베버리지 센터’를 높이 평가했다.

 

전면에 탑재된 32형 스크린에서 캘린더와 웹 브라우저, 날씨, 사진 갤러리, 음악 등 다양한 생활 편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소개했다.

 

제품을 직접 시험한 평가자는 패밀리허브가 “주방을 집안의 컨트롤센터로 바꿔준다”고 평가했다. 내부 카메라와 삼성 모바일 앱을 활용하면 장을 보는 동안에도 냉장고에 보관된 식재료를 확인할 수 있어 장보기와 식재료 관리가 편리하다는 설명이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는 앞선 포브스 베티드 평가에서도 두 차례 종합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 올해 5월 ‘최고의 냉장고’ 평가와 지난해 10월 ‘최고의 스마트 냉장고’ 평가에서 각각 ‘종합 최우수(Best Overall)’에 이름을 올렸다.

무빙스타일은 홈 오피스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높낮이 조절과 화면 회전 기능을 갖춰 업무와 콘텐츠 시청에 두루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에 참여한 테크 애널리스트 아비 그린가트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고 숏폼 및 세로형 비디오 시청을 위한 회전 기능까지 갖춰 업무 및 여가 공간으로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이상적인 디스플레이”라고 평가했다.

 

포브스 베티드는 무빙스타일에서 콘텐츠를 직접 스트리밍하거나 ‘삼성 TV 플러스’를 통해 실시간 채널과 주문형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는 점도 소개했다. 900달러 이하의 가격에 대해서도 합리적이라고 평가했다.

 

무빙스타일은 지난 8월 IT 전문 매체 PC매거진이 발표한 ‘2026 최고의 4K 모니터’ 평가에서도 ‘최고의 4K 휠 스탠드 모니터’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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