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이정근 기자] 하입프린세스가 음악 무대를 넘어 프로야구 현장에서도 신인다운 패기와 에너지를 제대로 터뜨렸다. 경기 전 시구·시타부터 종료 후 펼쳐진 스페셜 공연까지 책임지며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를 찾은 관중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하입프린세스는 지난 4일 오후 2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6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 초청돼 야구팬들과 만났다. 이날 행사는 삼성 라이온즈가 3일부터 5일까지 홈구장에서 진행한 ‘블루 샤우팅 시리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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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입프린세스./사진=챕터아이 |
이날 하입프린세스는 경기의 시작과 끝을 모두 함께했다. 유주와 수진이 각각 시구와 시타를 책임졌고, 경기가 끝난 뒤에는 멤버들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다시 한번 달궜다.
먼저 마운드에 오른 유주는 관중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힘차게 공을 뿌렸다. 수진 역시 타석에서 유주와 호흡하며 시타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했다. 두 사람은 시구·시타에 앞서 “시구, 시타를 하게 돼 영광이다. 선수분들 다치지 말고 좋은 경기 펼쳐주셨으면 좋겠다”며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관중들은 밝은 표정으로 그라운드에 나선 두 멤버에게 큰 박수를 보냈다.
하입프린세스의 진가는 경기 종료 후 다시 한번 발휘됐다. 이번에는 야구공과 배트 대신 마이크를 들고 관중들 앞에 섰다. 스페셜 무대를 앞둔 도이는 “아직 신인이라 오늘 무대에 선다고 했을 때, 너무 기쁘고 행복했다. 다같이 즐겨주시고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며 야구장에서 공연하게 된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하입프린세스는 자신들의 강점인 에너지 넘치는 라이브와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펼쳐 보였다. 넓은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무대 매너와 자유로운 분위기로 관중들의 호응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냈다.
무대를 즐기는 방식에도 하입프린세스만의 색깔이 묻어났다. 멤버들은 관객을 향해 끊임없이 에너지를 전달했고, 관중석에서는 이에 화답하는 함성과 응원이 이어졌다.
야구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도 자연스럽게 공연을 즐겼다. 하입프린세스의 팬들과 야구팬들이 한데 어우러지면서 경기 종료 후에도 삼성라이온즈파크의 열기는 쉽게 식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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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장에서 다양한 활약을 펼친 그룹 하입프린세스./사진=챕터아이 |
특히 이날은 하입프린세스의 서로 다른 얼굴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었다. 경기 시작 전에는 시구와 시타를 통해 친근하고 밝은 매력을 보여줬다면, 공연에서는 강렬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팀이 지닌 음악적 정체성을 드러냈다.
첫 프로야구 경기장 나들이를 마친 멤버들도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하입프린세스는 “삼성 라이온즈 팬들과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서 함께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 시구와 시타는 물론 공연까지 모두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며 특별한 무대를 마련해준 데 대한 감사 인사를 남겼다.
관중들의 뜨거운 반응 역시 멤버들에게 큰 힘이 됐다. 이들은 “보내주신 응원과 함성이 큰 힘이 됐다. 뜨거운 함성과 자유분방한 분위기 속에서 저희도 즐겁게 공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에서 더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보답하는 하입프린세스가 되겠다”며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하입프린세스는 최근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국내 첫 미니 팬미팅을 개최해 팬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교감했으며, 지난달에는 신곡 ‘AWA(아와)’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한국과 일본에서 팬미팅을 하는 등 글로벌 활약을 통해 팬들과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 대형 무대와 국내 대학 축제는 물론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통해 차세대 글로벌 힙합 그룹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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