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이정근 기자] 목적지도, 동선도 정답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전현무와 이준이 검색 대신 자신의 발과 감각을 믿고 낯선 여행지 한복판으로 들어간다.
오는 20일 밤 10시 30분 첫선을 보이는 MBN ‘디스이즈 현무로드’는 유명 관광지를 찾아 인증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새로운 장소와 사람을 발견하는 과정을 담은 여행 예능이다. 전현무와 이준이 직접 움직이고 부딪히며 자신들만의 길을 만들어간다는 점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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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스이즈 현무로드'./사진=MBN |
프로그램이 내세운 문구는 ‘정해진 길은 없지만 기준은 있다’. 출발 전 완성된 일정표에 자신들을 맞추는 대신 현지에 도착한 뒤 얻은 정보와 우연한 만남, 순간의 선택을 다음 여정으로 연결한다. 예상 밖의 상황까지 여행의 일부로 받아들이며 어디에도 없는 코스를 완성해간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현장 사진에는 이러한 콘셉트가 선명하게 담겼다. 지난 7월 베트남과 일본을 찾은 전현무와 이준은 관광객의 시선으로 장소를 바라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현지 문화 속으로 뛰어들었다.
베트남에서 두 사람은 전통 의상으로 갈아입은 뒤 사원을 방문한다. 낯선 복장과 공간에도 금세 적응한 전현무와 이준은 얼굴 가득 웃음을 띤 채 새로운 문화를 즐긴다.
현지의 맛을 경험하는 시간도 빼놓지 않는다. 다양한 음식을 접하며 베트남의 식문화를 알아가는 것은 물론, 바나나보트에 올라 물놀이를 즐기면서 여행의 텐션을 한껏 끌어올린다.
사람과의 만남 역시 중요한 여행 코스가 된다. 전현무와 이준은 현지 어린이들과 허물없이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교감한다. 미리 준비된 관광 일정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순간들이 두 사람의 발걸음을 따라 하나씩 만들어진다.
밤에는 베트남을 대표하는 이동 수단 중 하나인 ‘씨클로’를 경험한다. 전통 인력거에 올라 현지의 밤거리를 지나며 낮 동안의 활기와는 또 다른 풍경을 마주한다. 모든 체험을 끝낸 뒤 숙소에서는 긴장이 완전히 풀린 모습으로 몸을 뻗고 쉬면서 하루의 고단함까지 여과 없이 보여준다.
일본에 도착한 뒤에는 두 사람의 도전 본능이 더욱 강해진다. 무더위 속에서도 여러 액티비티를 마다하지 않고 직접 체험하며 여행지에서 할 수 있는 경험을 하나씩 넓혀간다.
전현무의 예능 본능도 제대로 발동한다. 여장에 도전한 그는 액자 속에 들어가 ‘모나리자’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장면을 만들어낸다. 평범한 여행 사진과는 거리가 먼 결과물이 완성되면서 그 과정에서 어떤 상황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온천에서는 전현무의 또 다른 모습이 포착된다. 상의를 벗고 온천을 만끽하며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된 것. 바쁘게 이동하고 체험할 때와 달리 온전히 휴식에 빠진 순간까지 담기면서 두 사람의 여행을 더욱 생생하게 전한다.
무엇보다 ‘디스이즈 현무로드’에서는 계획에서 벗어나는 순간이 곧 새로운 이야기가 된다. 현장에서 얻은 단서 하나가 다음 목적지를 바꿀 수도 있고, 우연히 마주친 사람이 예상하지 못했던 경험으로 두 사람을 이끌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전현무와 이준의 호흡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정답이 없는 상황에서 두 사람이 어떤 선택을 내리고, 서로 다른 반응과 취향이 어떤 새로운 코스를 탄생시킬지가 프로그램만의 재미를 만들어낼 전망이다.
제작진은 “전현무와 이준이 베트남과 일본을 여행하는 동안 진짜 자유를 만끽하며 온몸으로 행복해했다. 그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해진 틀 없이 현지에서 발품을 팔아 일정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단 하나뿐인 ‘현무로드’가 완성된다”며 “두 사람이 낯선 곳에 자신을 던져 현지에 녹아들어가는, 낭만 가득한 여행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남들이 만들어 놓은 여행 코스를 따라가는 대신 자신들의 호기심을 나침반 삼아 길을 개척하는 전현무와 이준. 베트남과 일본에서 직접 찾아낸 ‘레알 로컬’과 예측할 수 없는 에피소드가 어떤 새로운 여행의 재미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전현무는 각종 예능에서 입담을 과시하며 활약 중이다. 이준 역시 '1박 2일' 고정 출연 후 예능에 대한 부담감을 내려놓고 활약하며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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