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국제 청소년 로봇대회서 미래 혁신 인재 후원…"로봇 비전 공유"

K-Biz. / 이국열 기자 / 2026-10-08 09:14:42
185개국 청소년 참가 '2026 퍼스트 글로벌 챌린지’
산불 예방·복구 과제 도전

[소셜밸류=이국열 기자] LG전자가 세계 청소년들의 로봇 기술을 활용한 지구촌 문제 해결을 지원하며 미래 혁신 인재들과 교류에 나섰다.

 

LG전자는 7일부터 10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 청소년 로봇공학 경진대회 ‘2026 퍼스트 글로벌 챌린지(FIRST Global Challenge)’를 후원한다고 8일 밝혔다.

 

퍼스트 글로벌 챌린지는 미국 비영리재단 퍼스트 글로벌이 2017년부터 개최해 온 대회다. 올해는 세계 185개국 청소년 대표팀이 참가해 직접 설계·제작한 로봇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협업을 통해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7일 개막한 국제 청소년 로봇공학 경진대회 '2026 퍼스트 글로벌 챌린지'에서 다양한 국가에서 모인 청소년 참가자들이 LG 클로이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회 주제는 ‘혁신의 불꽃(Igniting Innovation)’으로, 기후변화로 세계적 문제로 떠오른 산불의 예방과 복구를 과제로 삼았다. 참가자들은 산불 발생부터 진화·복구까지의 과정을 구현한 환경에서 직접 만든 로봇과 솔루션을 활용해 다양한 임무에 도전한다.

 

LG전자는 대회 기간 미래 로봇 기술과 자사의 로보틱스 비전을 소개하는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는 담대한 도전을 상징하는 모형 역기를 설치했으며, 참가 청소년들이 휴머노이드 로봇 ‘LG 클로이드’와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현장에서 담은 청소년들의 도전과 협력, 성장 이야기를 LG전자 글로벌 채널과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고객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과 함께 LG전자는 로보틱스 사업의 미래 비전도 공유한다. 회사는 로봇 플랫폼과 로봇 지능, 데이터 역량을 결합한 로보틱스 사업을 피지컬 AI 기반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산업용·상업용 로봇에서 가정용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액추에이터 등 핵심부품의 개발·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부품부터 완제품까지 아우르는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로봇 학습과 운영에 필요한 대규모 데이터를 수집·관리하는 ‘LG데이터팩토리’를 운영하며 로봇의 자율성과 활용성을 높일 핵심 기술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곳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엔비디아의 로보틱스 솔루션과 연계해 로봇 성능을 좌우하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을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역량을 함께 갖춘 로보틱스 종합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김효은 LG전자 브랜드매니지먼트담당은 “미래 세대가 혁신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로보틱스 등 차별화된 기술을 통해 더 나은 삶과 지구의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가치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