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한국에너지공단과 ‘온도주의 캠페인’ 시즌2 진행

ESG경영 / 한시은 기자 / 2025-07-07 08:59:05
냉방온도 1도 올리기·댄스 챌린지 등 소비자 참여 유도
인스타그램 인증·온라인 서명 통해 추첨 경품 제공
전국 2000여개 매장 중심…ESG 실천 문화 확산 나서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롯데GRS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 ‘1도씨 미라클’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진행되는 이번 활동은 ESG 경영 가치 실현의 일환이다.


‘온도주의 캠페인’은 ‘온도를 주의하자’는 메시지와 함께 냉방 온도를 1도 올려 탄소 저감과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1도씨 미라클’은 체온이 1도 오르면 면역력이 높아지는 것처럼, 냉방 온도를 1도 높여 지구의 건강을 지키자는 의미를 담았다. 

 

▲최용환 롯데GRS ESG부문 부문장(왼쪽에서 5번째)이 지난 2일 서울 명동에서 개최된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했다./사진=롯데GRS 제공

 

이번 캠페인은 ‘에너지 절약 댄스 챌린지’와 ‘냉방 온도 1도 올리기 참여 서명’으로 구성된다. 댄스 챌린지는 오는 27일까지 캠페인 송에 맞춰 춤추는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응모가 완료되며, 추첨을 통해 LG 스탠바이미, 나노휠 전기자전거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서명 캠페인은 8월31일까지 캠페인 QR코드를 통해 접속 후 참여할 수 있으며, 냉방 온도 1도 올리기를 실천한 후 서명까지 완료하면 된다. 참여자 중 500명을 추첨해 롯데GRS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롯데GRS는 지난 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개최한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해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겨울철 캠페인 성과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당시 롯데GRS는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도넛 등 전국 2000여 개 매장에 온도주의 스티커를 부착하고, 소비자 대상 인증 이벤트를 진행해 1000여 명이 참여한 바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남녀노소 모든 고객에게 적정 냉낭방 온도의 중요성을 캠페인송으로 쉽고 유쾌하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탄소 저감과 에너지 절약에 대한 단순한 인식 제고를 넘어 많은 분들의 실질적인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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