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MGC커피, 가성비 커피 대표 브랜드로 4000호점 달성

유통·생활경제 / 한시은 기자 / 2025-12-01 08:54:29
연말 앞두고 고양시서 신규 매장 개점
2015년 첫 매장 이후 9년 만에 업계 최고 수준 성장
몽골 등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 확산 박차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메가MGC커피는 연말을 앞두고 최근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점을 오픈하며 매장 수 4000호점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열린 오픈 기념 행사에는 김대영 메가MGC커피 대표이사와 일산호수공원점 점주 안수현 씨를 포함해 50여 명의 앤하우스 임직원이 참석해 출점 4000호점 돌파를 축하했다. 

 

▲ 지난달 28일 김대영 메가MGC커피 대표이사(왼쪽)와 일산호수공원점 안수현 점주(오른쪽)가 4000호점 오픈 현판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메가MGC커피 제공

 

2015년 홍대에서 첫 매장을 연 메가MGC커피는 5년 만에 1000호점, 9년 만에 3000호점을 넘어서는 등 합리적인 가격과 트렌디한 메뉴를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왔다.

 

올해는 ‘메가베리아사이볼’에 이어 여름 한정 메뉴 ‘팥빙젤라또파르페’, 가을 시즌 ‘요거젤라또 초코베리믹스’를 잇달아 선보이며 디저트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를 기반으로 가성비 커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혔다.

김대영 메가MGC커피 대표이사는 “4000호점 돌파는 브랜드의 성장뿐 아니라 점주님들과 함께 이룬 값진 성과”라며 “특히 안수현 점주님처럼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다점포 운영에 도전하는 점주들이 늘고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안수현 점주(32)는 부모와 자매 등 가족과 함께 10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다점포 점주다. 그는 유동 인구가 많은 일산호수공원 인근에 약 30평 규모 매장을 신규 오픈하며 4000호점 주인공이 됐다. 가족은 지금까지 총 15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브랜드 확장에 기여했고, 이 중 5개를 친인척에게 양도하며 상생을 실천해왔다.

안수현 점주는 “메가MGC커피는 제 인생에서 처음 만난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높은 만족도와 신뢰를 바탕으로 주변에도 적극 추천해왔다”며 “앞으로 가족 운영 매장을 30개까지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메가MGC커피는 앞으로도 가맹점주의 수익성을 최우선에 두고 고객 수요를 반영한 메뉴 개발과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4000호점 돌파를 계기로 몽골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브랜드 영향력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몽골에서는 7호점을 운영 중이며 누적 고객 수는 10만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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