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심고 주민 소득도 돕는다…오비맥주, 몽골 사막화 방지 나서

Environment / 한시은 기자 / 2026-10-07 08:51:24
‘카스 희망의 숲’ 통해 몽골 사막화 방지·생태계 복원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오비맥주가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해 조성하고 있는 ‘카스 희망의 숲’에 방풍림 250그루를 추가로 심었다. 2010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심은 나무는 약 4만7250그루에 달한다.


오비맥주는 국제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몽골 ‘카스 희망의 숲’에서 방풍림 250그루를 심는 사막화 방지 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 오비맥주가 국제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몽골 에르덴 지역 ‘카스 희망의 숲’에 방풍림 250그루를 심는 사막화 방지 활동을 펼쳤다./사진=오비맥주 제공

 

카스 희망의 숲은 기후변화에 따른 몽골의 사막화를 막고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환경 프로젝트다. 오비맥주는 푸른아시아와 협력해 2010년부터 조림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활동은 몽골 식목일을 앞두고 진행됐다. 푸른아시아 관계자와 몽골 대학생 봉사단, 현지 주민 등 약 50명이 참여해 비술나무를 심고 물을 줬다.

비술나무는 건조하고 추운 기후에 강하고 가축에 의한 훼손이 적어 조림지에 불어오는 바람을 막는 데 활용된다. 오비맥주는 이번 식재를 포함해 2010년부터 카스 희망의 숲에 방풍림과 유실수 약 4만7250그루를 심었다.

조림 사업과 함께 현지 주민의 경제적 자립도 지원하고 있다. 주민들이 유실수를 직접 재배·관리하고 수확한 열매를 주스와 차, 잼, 화장품 등으로 가공·판매해 소득을 얻는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 희망의 숲은 17년 동안 이어온 오비맥주의 대표 환경 프로젝트”라며 “사막화 방지와 기후변화 대응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자립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스 희망의 숲은 기후변화 대응과 사막화 방지에 기여한 사례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의 ‘2014 생명의 토지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