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걸음수 기반 혜택 제공하는 ‘동네걷기’ 서비스 오픈

라이프 / 한시은 기자 / 2025-09-03 08:46:06
동네 가게 방문해 사진·후기 작성 시 ‘보물상자’ 혜택 제공
매일 최대 200원의 당근머니 보상
7월 베타 서비스 오픈 이후 2개월 만에 누적 방문 동네 가게 33만 곳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당근 동네걷기’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걷는 일상 속에서 보상을 받고, 동네 가게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다. 지난 7월 베타 서비스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뒤, 더욱 풍성한 혜택과 기능을 더해 본격적으로 선보이게 됐다.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당근 동네걷기’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사진=당근 제공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된 당근 앱 ‘동네지도’ 탭에서 혜택 미션을 클릭하면 당근 동네걷기를 만나볼 수 있다. 앱을 켜두지 않아도 휴대폰 센서로 걸음 수가 자동 기록되고, GPS 기반으로 동네 가게 근처에 랜덤으로 생성되는 보물상자를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는 단말기에서 측정한 걸음 수와 위치 정보를 활용해 당근이 제공하는 다양한 미션을 달성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걷기만 해도 매일 보상이 쌓이고, 동네 가게를 방문해 사진을 찍거나 후기를 남기면 ‘보물상자’를 열어 추가 혜택을 얻을 수 있다. 하루 최대 200원의 당근머니가 지급되고, 적립된 당근머니는 당근페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외 걸음 수 채우기, 연속 방문 보상, 친구 초대 등 다양한 참여 미션이 마련돼 이용자의 참여 재미를 높였다. 이 서비스는 지난 7월 중순 베타 서비스 시작 이후 지금까지 이용자가 방문한 누적 동네 가게 수는 33만 곳을 돌파했다. 이는 이용자들이 혜택에 머무르지 않고 동네 가게를 직접 찾고 경험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당근 관계자는 “작은 발걸음이 건강과 재미를 선사함은 물론, 동네 가게를 발견하는 기회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이 동네의 숨은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서비스와 혜택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근 앱 ‘동네지도’에서는 ‘도전! 동네 가게 퀴즈’ ‘동네 가본 곳 찍기’ ‘우리집 중심 500m 딱 맞추기’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도 함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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