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펫, 은퇴 검역탐지견 입양 문화 확산…1박 2일 교감 여행 진행

Social / 한시은 기자 / 2026-10-20 08:33:25
공항·항만서 임무 마친 8~9세 은퇴 검역탐지견 대상
예비 입양 가족에 교감 활동·전문 상담 제공해 입양 결정 지원
유기견 6마리·유기묘 3마리 입양 연계…동물 보호 활동 확대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소노인터내셔널이 은퇴 검역탐지견의 새로운 삶을 지원하기 위해 예비 입양 가족과 함께하는 교감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문 트레이너의 교육과 교감 활동을 통해 입양 전 탐지견의 성향을 이해하고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소노펫클럽앤리조트는 트리니티항공,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함께 은퇴 검역탐지견 입양 교감 여행 프로그램 ‘프롬(From) 탐지견 투(to) 반려견’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 소노펫 비발디파크에서 진행된 은퇴 검역탐지견 입양 교감 여행 사진=소노인터내셔널 제공

 

이번 행사는 공항과 항만에서 불법 반입 농축산물을 탐지하는 임무를 마치고 은퇴한 검역탐지견들의 입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역탐지견은 해외에서 유입되는 병해충과 가축 전염병 등을 차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8~9세에 은퇴한 탐지견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강원 홍천 소노펫 비발디파크에서 열렸다. 올해 5월부터 진행한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입양 희망 가족과 입양 확정 가족 등 약 2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검역탐지견의 역할과 입양 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소노펫 전문 트레이너의 지도 아래 다양한 교감 활동을 체험했다. 탐지견과 함께하는 명랑운동회와 보물찾기, 일대일 산책 교육 등도 진행됐다.

특히 전문 트레이너가 탐지견의 성향과 행동 특성에 맞춘 기초 행동 교육을 진행했다. 예비 입양 가족들이 탐지견의 행동을 이해하고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소노펫클럽앤리조트는 반려동물 특화 시설과 전문 트레이너를 활용해 입양 상담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예비 입양 가족들이 반려견의 특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입양을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소노펫클럽앤리조트는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지원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유기견을 직접 임시 보호하고 입양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재까지 유기견 6마리의 입양을 성사시켰다.

서울 마곡 신사옥 ‘소노트리니티 커먼스’에는 도심형 유기묘 입양 공간인 ‘퍼라운지’를 마련했다. 해당 공간을 통해 현재까지 유기묘 3마리가 새로운 가정을 찾았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검역탐지견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는 과정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노펫클럽앤리조트의 인프라와 전문성을 활용해 올바른 입양 문화 확산과 동물 보호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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