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0~24일 쾰른메세 부스서 3종 타이틀 시연 및 팬 체험 프로그램 진행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크래프톤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서 ‘크래프톤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00명의 글로벌 주요 미디어가 참석한 가운데, ‘PUBG: 블라인드스팟(PUBG: BLINDSPOT)’과 ‘inZOI(인조이)’의 비전이 심층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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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서 전 세계 주요 미디어를 대상으로 미디어데이를 열었다./사진=크래프톤 제공 |
양승명 블라인드스팟 PD는 “탑다운 뷰에서 총기 액션의 전략적 깊이를 구현한 게임”이라며 “발견한 건플레이의 재미를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게임은 시야 파이(FoV), 아군과 실시간 시야 공유, 직관적 카메라워크가 특징이다. 오는 14일 스팀에서 체험판을 공개해 9월2일까지 플레이 가능하다.
김형준 인조이스튜디오 대표이사 겸 인조이 총괄 디렉터는 인조이의 첫 번째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 ‘섬으로 떠나요’를 소개했다. 그는 “동남아시아 휴양지에서 영감을 받은 신규 지역 ‘차하야(Cahaya)’를 통해 도시와는 다른 자급자족, 휴양과 일탈의 경험을 선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차하야에는 농장·시장·리조트·사원 등이 포함돼 생산, 경제 활동부터 휴양, 레저까지 폭넓은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DLC는 Mac(맥)과 스팀에서 출시돼 글로벌 이용자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다.
인조이는 3월 얼리 액세스 출시 이후 지속적인 소통으로 긍정적 피드백을 받았다. 도시 공간 활용 확대, 플레이 자유도 강화, 인격체 ‘조이(Zoi)’의 진화와 깊은 상호작용을 약속했다. 김형준 대표는 “멈추지 않는 업데이트가 약속을 지키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크래프톤은 오는 24일까지 쾰른메세 전시장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팬들과 현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스는 ‘인조이 존’과 ‘펍지 존’으로 구성됐고, ‘인조이’ ‘블라인드스팟’ ‘PUBG: 배틀그라운드’ 등 3종 타이틀 시연 및 체험형 프로그램 참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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