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A 인증 원료 적용…환경 교육 효과도 확보
온라인 확대 통해 가정용 간식 시장 진출 계획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CJ프레시웨이는 푸드 업사이클링 상품군이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90만 봉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해당 상품군이 어린이·청소년 급식 시장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은 데 힘입어 신제품 출시와 판매 채널 다각화를 통해 유통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 |
| ▲ CJ프레시웨이에서 선보인 ‘튼튼스쿨 우리밀 함유 브랜웨하스’/사진=CJ프레시웨이 제공 |
CJ프레시웨이의 푸드 업사이클링 상품은 곡물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식품 부산물을 버리지 않고 새로운 원료로 활용해 만든 간식으로, 학교 급식 전문 브랜드 ‘튼튼스쿨’과 키즈 식자재 브랜드 ‘아이누리’를 통해 공급된다. 기존 급식 간식에 교육적 가치를 더해 아이들이 자원순환 사례를 접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최근 선보인 신제품 ‘튼튼스쿨 우리밀 함유 브랜웨하스’는 우리밀과 유기농 재료를 사용하고 칼슘 성분을 더한 간식으로, 부드럽고 달콤한 바닐라 맛을 적용해 기호성을 높였다. 개별 포장 형태로 급식 배식은 물론 외출용 간식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현재 CJ프레시웨이는 신제품을 포함해 ‘아이누리 우리밀 함유 고칼슘 코코아와플’ ‘아이누리 우리밀 함유 고칼슘 버터와플’ 등 총 3종의 푸드 업사이클링 제품을 운영 중이다. 모든 제품은 업사이클식품협회(UFA) 인증을 받은 밀기울을 공통 원료로 사용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8월 첫 제품을 선보인 이후 자원순환 메시지를 담은 간식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아이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간식에 환경보호 가치를 함께 담아 학교·어린이집 등 교육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급식 시장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온라인 판매를 확대해 가정 간식 시장으로도 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푸드 업사이클링 상품은 아이들이 맛있는 간식을 먹으면서 자원순환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설계한 제품”이라며 “급식과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에서 경쟁력 있는 간식 상품 유통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