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한시은 기자] BBQ가 세계 최대 인구를 보유한 인도 시장에 첫 매장을 열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제너시스BBQ그룹은 인도 벵갈루루에 HSR 레이아웃점과 코라망갈라점을 동시에 개장하며 인도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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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BQ가 인도 벵갈루루에 HSR 레이아웃점과 코라망갈라점을 동시에 오픈하며 인도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사진=제너시스BBQ그룹 제공 |
BBQ는 현지 기업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뒤 사업 기반을 구축했다. 이번 벵갈루루 매장을 시작으로 하이데라바드와 첸나이, 벨로르 등 남부 주요 도시로 매장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HSR 레이아웃점은 벵갈루루의 주요 IT 업무지구와 인접한 상권에 들어섰다. 스타트업과 글로벌 IT 기업 종사자, 20~40대 전문직 소비자가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젊은 소비층 공략에 적합한 입지다.
코라망갈라점은 벵갈루루를 대표하는 외식·상업 중심지에 자리 잡았다. 다양한 글로벌 외식 브랜드가 밀집한 지역으로 유동인구가 많아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기 위한 전략 거점 역할을 맡는다.
두 매장은 젊은 직장인과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한 QSR(퀵서비스레스토랑) 형태로 운영된다. HSR 레이아웃점은 232㎡ 규모에 90석, 코라망갈라점은 172㎡ 규모에 60석을 갖췄다.
대표 메뉴는 골든프라이드와 시크릿양념, 핫스파이시, 소이갈릭, 허니갈릭, 치즐링, 레드착착, 마라핫치킨 등 치킨 메뉴다. 골든프라이드 버거와 시크릿소스 버거, 핫스파이시 버거를 비롯해 떡볶이, 로제떡볶이, 김치볶음밥, 김치치킨볶음밥 등 한국식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BBQ는 모든 치킨 메뉴에 국제 할랄 인증인 JAKIM 인증을 적용했다. 또 채식 소비층이 많은 현지 시장 특성을 고려해 베지테리언 버거와 골든 컬리플라워 등 채식 메뉴도 운영하며 현지화 전략을 강화했다.
인도는 약 14억명의 인구와 성장하는 외식 시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식음료 기업들의 핵심 시장으로 꼽힌다. 최근 K-콘텐츠 확산과 함께 K-푸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 한국 음식 수요도 늘고 있다.
BBQ 관계자는 “인도는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글로벌 핵심 시장 가운데 하나”라며 “현지 소비자의 식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메뉴와 운영 전략을 바탕으로 K-치킨의 매력을 알리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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