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형·윤석민, '야구여왕' 합류! 투수·타자 전문 코칭 나선다

스포츠 / 이정근 기자 / 2025-09-04 08:30:00

[소셜밸류=이정근 기자] KBO의 레전드 야구선수인 이대형-윤석민이 여성 스포츠 서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 채널A ‘야구여왕’에 합류한다. 

 

이대형-윤석민이 오는 11월 방송하는 채널A 새 예능 ‘야구여왕’의 코치진으로 전격 부임한다.

 

▲이대형과 윤석민/사진=채널A 제공

 

‘여성 야구단’의 공식 창단을 맞아 다양한 종목의 선수 출신 여성 출연진들에게 전문 코칭을 하게 된 것. 먼저 4년 연속 ‘도루왕’이라는 美친 기록 보유자인 ‘수퍼소닉’ 이대형은 여성 선수들에게 타격 코칭은 물론 주루 노하우까지 전파하겠다는 포부다. 이와 함께 전 국가대표 에이스이자 ‘프랜차이즈 스타’인 투수 출신 윤석민은 투수 및 야수들의 투구를 코칭하는 ‘일타 강사’로 활약할 전망이라, ‘레전드 투타’의 코치 변신에 어느 때보다도 높은 기대가 모인다. 

 

이로써 ‘야구여왕’은 감독 추신수, 단장 박세리에 이어 코치진에 이대형-윤석민이 이름을 올리며 ‘역대급 황금 라인업’을 완성했다. ‘야구여왕’ 제작진은 “‘여성 야구’라는 미개척 분야를 제대로 일궈 보겠다는 목표와 책임감 하에, ‘KBO 레전드’ 이대형-윤석민이 신중한 고민 끝에 코치직을 수락하게 됐다”며, “추신수-박세리-이대형-윤석민이라는 든든한 울타리 속에서 선수 출신 여성 출연진들이 선보일 가파른 성장과 감동 넘치는 서사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채널A 새 예능 ‘야구여왕’은 각기 다른 스포츠 종목의 ‘레전드 여성 선출’(선수 출신)들이 ‘야구’라는 낯선 무대에 도전장을 내미는 스포츠 버라이어티다. 야구 룰조차 생소한 선수 출신 여성 출연진들이 새롭게 창단하는 여성 야구단에 합류한 뒤 피, 땀, 흙먼지를 내뿜는 치열한 훈련을 거쳐 실제 경기에 임하는 리얼 성장기를 다룬다. 

 

채널A의 프랜차이즈 예능인 ‘강철부대W’를 연출한 신재호 PD와 ‘강철부대W’, ‘피지컬100’ 시즌1, 2를 도맡은 강숙경 작가가 또 한 번 의기투합한 기대작으로, ‘믿고 보는’ 스포츠 예능의 쫄깃한 재미를 예고한다. 새로운 여성 스포츠 서사의 탄생을 알리는 채널A ‘야구여왕’은 오는 11월 첫 방송한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