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임 아츠앤컬쳐, 오는 11월 19일 '서울Y클래식페스티벌' 개최

전시·박람 / 오도현 / 2021-10-06 14:51:08
- 에임 아츠앤컬쳐, 서울시에서 공모한 2021년 하반기 민간축제 지원 및 육성사업 선정돼
- 서울Y클래식페스티벌,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총 3일간 서울시 내 공연시설에서 진행
- 참여 1개 팀당 최대 100만 원 공연료 지급 예정, 접수기간 9월 27일부터 10월 11일까지
사진: 서울Y클래식페스티벌 오디션 공고 [제공 = 에임 아츠앤컬쳐]
사진: 서울Y클래식페스티벌 오디션 공고 [제공 = 에임 아츠앤컬쳐]

전문예술단체 에임 아츠앤컬쳐(AIM Arts & Culture)가 서울시가 공모한 2021년 하반기 민간축제 지원 및 육성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21년 하반기 민간축제 지원 및 육성사업은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고 일상 속 축제문화를 안전하게 지속하기 위한 사업으로, 서울시는 민간축제 추진에 소요되는 직접 경비를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콘텐츠 전환 및 축제 전반에 대한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본 사업에 선정된 에임 아츠앤컬쳐의 2021 CLASSICON ‘서울Y클래식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인해 무대에 설 기회가 줄어든 청년예술가를 지원하고, 신진 예술가 발굴을 통한 창작기반을 강화하고자 기획되었다. 더불어, 서울시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며 문화 활동이 줄어든 시민에게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축제이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국내 및 국외 전문 클래식 연주자들과 함께 하는 ‘서울Y클래식페스티벌’은 서울시에서 발표한 글로벌 음악도시 서울 플랜의 3대 목표 중 ‘음악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의 9대 과제 중 하나인 ‘세계적 음악축제 개최 및 축제 활성화’를 기반으로 개최된다. 9대 과제의 26개 세부추진사업을 살펴보면 ‘작은 축제 지원 및 축제 플랫폼 구축’이 제시되고 있다. 이에 에임 아츠앤컬쳐는 소규모 음악축제를 개최하여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언제든지 다양한 음악공연‧축제를 즐길 수 있는 음악문화를 형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음악인(산업)들이 마음껏 음악을 만들고, 공연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창작을 지원하고 다양한 인프라를 조성하여 음악도시 서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개최된다.


‘서울Y클래식페스티벌’은 10팀(개인)의 청년예술인이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총 3일간 서울시 내 공연시설에서 진행되는 릴레이 콘서트 축제이다. 1개 팀당 최대 100만 원의 공연료를 지급할 예정이며 접수기간은 9월 27일부터 10월 11일까지이다. 자세한 접수 방법 및 접수 내용은 에임 아츠앤컬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에임 아츠앤컬쳐는 2015년 설립되었으며 국내에선 생소한 브라스밴드를 널리 알리며 새로운 문화 공연브랜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에임 아츠앤컬쳐는 2018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연예술 유통 활성화> 국내 우수프로그램, 2019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중장기창작지원/3개년>, 서울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다년>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나는 예술여행> 2020년과 2021년 연속지원, 2021년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 등에 선정되어 유망 청년예술단체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2021년 서울시 전문예술단체 지정을 받는 등 현재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에임 아츠앤컬쳐 이신호 대표는 “장기적으로 음악 예술인과 음악산업 관계자 간 교류의 장을 제공하여 음악 콘텐츠 마켓 형성 및 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 클래식 음악 생태계의 발전을 지원하고자 노력하겠다.”며 “서울시민에게 고품격의 음악공연 향유 기회를 제공하여 4계절 음악이 흐르는 ‘음악도시 서울’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소셜밸류= 오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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