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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GS리테일 제공. |
[소셜밸류=이호영 기자] GS리테일은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8168억6200만원, 영업익 473억3100만원이라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2%, 영업익은 10.8% 확대된 것이다.
상반기로 보면 매출은 5조4003억6200만원, 영업익은 676억6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1% 확대됐지만 영업익은 15.8% 역신장한 것이다.
편의점 GS25 2분기 매출은 1조9532억, 영업익은 669억원이다. 매출은 기존점 일매출 회복과 신규 점포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확대된 수치다. 영업익은 0.6% 늘었다.
같은 기간 GS수퍼마켓 매출은 3133억원, 영업익 3억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은 5.3%, 영업익은 -2.8%로 역신장했다. 매출 증가는 일매출 소폭 감소, 점포 증가 등이 이유다. 영업익 역신장은 요기요(조리 상품·퀵 사업 확대) 관련 소모품비 증가 등이 이유다.
GS홈쇼핑도 매출 3273억원, 영업익 321억원이다. 홈쇼핑은 전년 동기 대비 이미용(10%), 의류(5.5%) 등이 판매 호조였다. 송출수수료는 전년 대비 늘었지만 상품 판매 증가로 320억원대 영업익을 올렸다.
이외 헬스앤뷰티 스토어·프레시몰 등 사업은 2021년 7월 합병 후 신규 편입 자회사 증가, 프레시몰 매출 증가 등에 따라 2분기 매출 12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7% 확대됐다. 다만 영업익은 손실 670억원으로 전년 대비 -37.8%로 역신장했다. 매출 상승을 위한 쿠폰비·판촉비·배송비 등이 손실 이유다. IT 투자비 등도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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