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이수용 기자] 최근 시력교정술을 고려하는 환자들 사이에서는 스마일라식보다 발전된 스마일프로를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빠른 일상 복귀를 원하는 직장인과 학생은 물론, 난시까지 보다 정교하게 교정하고자 하는 환자들의 관심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그렇다면 스마일프로가 기존 스마일라식보다 선호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ZEISS 스마일 인증 닥터로 해당 수술을 집도하고 있는 압구정안과의원 고병우 대표원장은 크게 세 가지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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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압구정안과의원 고병우 대표원장 |
첫째는 회복에 대한 부담이 비교적 적다는 점이다. 각막 절편을 만들지 않고 미세 절개로 진행되는 스마일프로 특성상 각막 표면과 신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어, 긴 회복 기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관심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둘째는 짧은 레이저 조사 시간이다. 스마일프로 수술 장비인 독일 ZEISS의 비쥬맥스 800(VISUMAX 800)은 교정 시 렌티큘을 형성하는 레이저 조사 시간이 10초 이내 수준으로 짧다. 따라서 환자가 눈을 고정해야 하는 시간이 줄어 수술 과정에서 느끼는 심리적 부담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고병우 대표원장은 “렌티큘을 분리하고 제거하는 과정은 의료진이 직접 진행하므로, 같은 장비로 수술하더라도 의료진의 숙련도에 따라 수술 후 만족도는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마지막 셋째는 정교한 난시축 보정 기능이다. 누운 자세에서 눈이 미세하게 회전하면 검사 당시와 실제 수술 시 난시축에 차이가 생길 수 있는데, 비쥬맥스 800(VISUMAX 800)장비는 오큘라인(OcuLign) 기능을 통해 이러한 회선을 보정하고 센트럴라인(CentraLign) 기능으로 수술 중심 설정을 돕는다. 난시는 축의 정렬이 교정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이 같은 기능은 개인별 수술 설계를 보다 정교하게 구현하는 데 활용된다.
그렇다면 발전된 비쥬맥스 800(VISUMAX 800) 장비로 집도하는 병원 어디에서나 수술을 받아도 결과가 동일할까? 압구정안과의원 고병우 대표원장은 “그렇지 않다”고 강조한다. 장비는 의료진이 세운 수술 계획을 구현하는 도구일 뿐, 검사 결과를 토대로 교정량과 수술 중심, 난시축을 설정하는 것은 의료진의 판단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술 전에는 근시·난시 도수뿐만 아니라 각막 두께와 형태, 동공 크기, 고위수차, 안구건조 및 망막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정밀검안이 선행되어야 한다. 검사 결과를 의료진이 직접 분석해 스마일프로 적합 여부를 판단하고, 환자의 눈 상태에 따라 다른 시력교정 방법까지 함께 고려하는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의료진의 경험과 수술 환경 역시 살펴봐야 할 기준이다. 스마일프로는 레이저 조사 후 의료진이 직접 렌티큘을 분리·제거하므로 장비 보유 여부만으로 수술의 완성도를 판단하기 어렵다. 이에 독일 ZEISS가 수술 경험과 기준에 따라 부여하는 ‘ZEISS 스마일 인증 닥터’ 여부는 해당 수술에 대한 의료진의 경험과 숙련도를 가늠하는 지표가 될 수 있다.
또한, 보호자가 수술 전 준비부터 실제 집도 과정까지 확인할 수 있는 ‘투명수술실’을 운영하는지도 병원 선택 시 살펴볼 만하다. 환자가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수술 과정을 보호자에게 공개함으로써 환자와 보호자의 불안감을 낮추고 의료 과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ZEISS 스마일 인증 닥터 압구정안과의원 고병우 대표원장은 마지막으로 “스마일프로 가격도 병원을 비교할 때 고려할 수 있는 요소지만, 눈 수술에서는 비용보다 정밀검안 시스템과 의료진의 숙련도, 수술 환경을 우선적으로 살펴야 한다”며 “충분한 검사를 통해 자신의 눈에 적합한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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