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스토어 매출 5위…구글 플레이도 상위권 진입
업계 “출시 이틀간 100억원대 매출” 전망도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엔씨소프트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2’가 출시 사흘 만에 평균 일간활성이용자(DAU) 150만명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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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씨소프트의 신작 ‘아이온2’가 출시 후 빠르게 이용자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사진=엔씨소프트 제공 |
아이온2는 엔씨소프트의 대표작 ‘아이온: 영원의 탑’ 후속작으로, 지난 19일 PC·모바일 플랫폼에 한국과 대만에 동시 출시됐다. 출시 첫날부터 게임트릭스 기준 PC방 순위 6위에 오르며 초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모바일인덱스 기준 아이온2는 전날 애플 앱스토어 매출 5위에 올랐고, 이날 구글 플레이 실시간 매출 순위는 30~40위권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구체적인 매출 정보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아이온2가 출시 이틀간 100억원대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한다.
엔씨소프트 측은 “출시와 동시에 PC 자체 결제를 도입했고 현재 PC 결제 비중이 90% 이상이다”라며 “관련 매출은 모바일 앱마켓 순위에 반영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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