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민단 창단 80주년 기념식서 재일동포 금융상담

K-Finance / 변호인 기자 / 2026-10-08 16:07:29
재일동포 341명 출자로 신한은행 설립…계좌 개설·송금 절차 등 안내
▲ 지난 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창단 80주년 기념식에서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들이 재일동포를 대상으로 은행·증권계좌 개설 절차 등 금융거래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신한금융그룹

 

[소셜밸류=변호인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 창단 80주년 기념식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재일동포를 대상으로 금융상담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민단은 1946년 창단된 재일동포 단체로, 재일동포의 권익 신장과 동포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민단 창립 기념식이 일본이 아닌 한국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한금융그룹의 모태인 신한은행은 1982년 재일동포 소액주주 341명이 자본금 250억원을 출자해 설립됐다. 당시 금융을 통해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금융보국(金融報國)’을 창립 이념으로 내세웠다.

신한금융은 최근 젊은 재일동포를 중심으로 국내 금융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행사에서 전용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은 부스에서 재일동포를 대상으로 국적과 거주자 여부에 따른 은행·증권계좌 개설 절차를 안내하고, 국내외 투자자금의 입금·송금 방법 등을 상담했다. 신한금융의 성장 과정과 주요 경영성과,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소개하는 자료도 제공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보국’의 창립 정신을 계승하고 재일동포와의 소중한 인연을 미래세대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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