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 초청 강연…“AGI 시대 건설업 미래 모색”

K-Biz. / 최연돈 기자 / 2026-10-13 15:58:29
AI·AGI 발전에 따른 산업 변화와 조직 대응 역량 논의
현장 소장·본사 임직원 참여…기술 이해·리더십 강화
분기별 명사 초청 강연 통해 임직원 미래 경쟁력 제고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KCC건설이 인공지능(AI)을 넘어 범용인공지능(AGI) 시대의 건설산업 변화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KCC건설은 지난 12일 서울 사옥 1층 커넥트 라운지에서 김대식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를 초청해 '범용인공지능(AGI) 시대 리터러시와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12일 서울 서초구 KCC건설 본사에서 김대식 KAIST 교수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AGI 시대 리터러시와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사진=KCC건설 제공

 

이날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강연에는 KCC건설 소속 현장 소장과 관리책임자, 본사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뇌과학과 인공지능 분야를 연구해 온 김 교수는 AI와 AGI의 발전이 산업 전반과 업무 환경에 미칠 영향을 설명했다. 기술 발전에 따라 변화하는 사람의 역할과 의사결정 방식, 개인과 조직이 갖춰야 할 역량 등도 다뤘다.

 

특히 AI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인 '리터러시'와 빠른 기술 변화에 대응하는 리더십에 초점을 맞췄다. 단순히 신기술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실제 업무와 조직 운영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도 논의했다.

 

KCC건설은 설계와 시공, 현장관리 등 다양한 전문 분야가 맞물리는 건설업의 특성상 AI 기술에 대한 이해와 조직 차원의 대응 역량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강연에는 현장과 본사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각자의 업무 영역을 넘어 회사 전체의 미래 과제를 고민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기술 변화에 대한 공통된 이해를 높이고 조직의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KCC건설은 분기마다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하는 정기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기존 건설 실무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으로 산업을 바라보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KCC건설 관계자는 "건설산업의 미래를 준비하려면 현장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함께 다른 산업과 기술을 바라보는 폭넓은 시각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명사와 만나는 자리를 마련해 임직원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이를 회사 경쟁력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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