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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기후재난 대응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희망브리지가 기후재난에 취약한 이웃 9만 700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상황과 개별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년 기후재난 대응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기후재난 취약이웃 돌봄 네트워크'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희망브리지의 지원을 바탕으로 전국 자원봉사 현장에서 펼쳐진 호우와 ‘폭염’ 대응 성과를 점검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업을 수행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희망브리지는 기후재난에 취약한 이웃을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하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 사업비 5억 5천만 원을 지원했다. 전국 200여 개 기관과 7천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힘을 모아 폭염에 취약한 이웃 9만 7천여 명을 돌봤다. 봉사자들은 가정과 쪽방촌, 전통시장과 야외 일터 등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직접 찾았다.
현장에서는 홀몸 어르신과 쪽방폰 주민에게는 노후 냉방기기를 살피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실내 환경을 개선했다. 생계 탓에 뙤약볕을 피하기 어려운 폐지 수집 어르신과 야외 노동자에게는 일터를 직접 찾아가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전달했다.
희망브리지는 이번 사업의 핵심 성과로 ▲야외 노동자 등 기존 복지체계 밖 사각지대 발굴 ▲피해 발생 전 선제적 예방 구호 ▲단순 물품 전달을 넘어선 지속적인 안부 확인과 관계 중심 돌봄 등 세 가지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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