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엔화 환율 고시 오류 사과…해당 고객에 1만원 지급 결정

금융·증권 / 소민영 기자 / 2026-03-16 14:46:06
▲토스뱅크/사진=연합뉴스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토스뱅크가 지난 10일 일어난 엔화 환율 오류와 관련해 16일 사과문을 발표했다.


토스뱅크는 사과문을 통해 “엔(JPY) 환율 고시 시스템 오류로 환전 거래 과정에서 혼란과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고 전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 10일 오후 7시 29분부터 7시 36분까지 약 7분간 일어났다. 토스뱅크 외화통장에서 엔화(JPY) 환율이 기존 100엔당 약 930원대에서 절반 수준인 472원대로 고시되는 오류가 발생하면서 시스템 허점이 그대로 드러났다.

토스뱅크 측은 “외부 기관으로부터 수신한 환율 정보를 바탕으로 고시 환율을 산출하는 내부 시스템이 해당 시간 동안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오류가 일어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류 원인 조사와 함께 시스템 보완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스뱅크는 오류를 바로잡고, 해당 시간대에 이미 거래가 체결된 고객을 대상으로 정정 거래를 진행하고 있다. 또 사과의 뜻을 담아 오류 발생 기간 중 엔화 환전 거래가 체결된 모든 고객에게 토스뱅크 통장을 통해 현금 1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통장 수령이 어려운 고객에게는 별도 안내를 통해 동일 금액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토스뱅크는 “이번 일을 계기로 금융 서비스의 기본을 다시 한 번 깊이 되새기겠다”며 “불편을 드린 점을 거듭 사과드리고, 보다 세심한 점검과 개선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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