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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 국회의장 쿤 순다리(가운데)와 한양사이버대학교 이기정 총장(오른쪽)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한양사이버대학교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한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기정)는 2025년 지난 10일, 캄보디아 국회 사무처(The General Secretariat of the National Assembly of Cambodia)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캄보디아 국회의원 및 국회 사무처 소속 직원에게 우수한 학위프로그램을 통한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학문적 교류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협약식은 쿤 수다리 (Samdech Maha Rathsapheathika Thipadei Khuon Sudary)국회의장을 포함한 캄보디아 국회 고위급 대표단의 한양사이버대학교 공식 방문 일정 중 진행되었으며, 한양대학교 신본관에서 환영식과 함께 열렸다.
이기정 총장은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정보기술(IT)과 디지털 역량 기반의 온라인 고등교육을 선도하고 있으며, 최근 10년 연속 사이버대학 서비스 품질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혁신적인 교육 모델과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글로벌 변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환영사를 통해 “지식과 리더십을 겸비한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여성 리더인 쿤 수다리 국회의장의 방문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쿤 수다리 국회의장은 “한양사이버대학교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은 캄보디아 국회 사무처의 인적자원 개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답했다. 또한 “한국과 캄보디아는 전쟁 이후 인재 개발을 중심으로 국가를 성장시켜온 공통점이 있으며, 특히 현재 캄보디아 정부는 ‘사람, 물, 도로, 전기, 기술’이라는 5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국가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전 세계 45개국의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을 통해 역량을 개발하고 있으며, 페루의 국립공과대학교와 복수학위 과정을 운영하는 등 글로벌 교육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M.I.AIR Corporation과의 협력을 통해 항공 조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실무 기반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한양사이버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남아시아 지역과의 고등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디지털 교육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오는 5월에 2025학년도 2학기 대학원 석사 및 박사 신입생 모집을 시작으로, 6월부터는 2025학년도 2학기 학부 신·편입생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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