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출시…식재료 관리·냉각 기술 강화

전자·IT / 최연돈 기자 / 2026-03-19 14:17:17
구글 제미나이 결합 AI 식재료 인식·레시피 추천 기능 확대
펠티어 기반 하이브리드 쿨링…냉각 속도 20% 개선
터치·음성 기반 오토 도어 등 사용자 편의 기능 강화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삼성전자가 생성형 AI 기반 식재료 관리 기능을 강화한 2026년형 냉장고를 선보이며 스마트 가전 경쟁력 확대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제품에는 생성형 AI ‘구글 제미나이’가 결합된 ‘AI 비전’ 기능이 적용돼 냉장고 내부 식재료 인식 범위가 대폭 확대됐다. 기존 신선식품 37종, 가공식품 50종 수준에서 벗어나 다양한 식재료를 자동 인식하고 목록으로 관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 모델이 AI 기반의 고도화된 식재료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또 ‘AI 푸드매니저’ 기능을 통해 냉장고 내 식재료를 기반으로 레시피를 추천하고, 식재료 사용 패턴을 분석해 구매 필요 식품과 식생활 리포트를 제공한다. 음성비서 ‘빅스비’를 활용해 식재료 관리와 냉장 설정을 대화형으로 제어할 수 있다.

 

냉각 성능도 강화됐다. ‘하이브리드 쿨링’ 기술은 기존 컴프레서와 함께 펠티어 반도체 소자를 활용해 상황에 따라 냉각을 보조하며, 내부 온도 상승 시 일반 제품 대비 최대 20% 빠르게 온도를 낮춘다.

 

또 AI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해 전력 효율을 높였으며, 스마트싱스 ‘AI 절약 모드’ 사용 시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25% 절감할 수 있다.

 

사용자 편의성도 강화됐다. 터치나 음성으로 문을 여닫는 ‘오토 도어’와 자동 닫힘 기능 ‘안심 클로즈’가 적용됐으며, 프리스탠딩 모델에는 32형, 키친핏 모델에는 9형 터치스크린이 탑재됐다.

 

삼성전자 DA사업부 문종승 부사장은 “생성형 AI 기반 기능으로 스마트 주방 경험을 강화한 제품”이라며 “AI 기술을 통해 차별화된 가전 경쟁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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